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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김성경이 MLB 드래프트 리그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귀국했다.

삼성은 지난 7월 15일부터 54박55일 동안 육성 자원 강화를 위해 내야수 이창용, 투수 김성경, 트레이닝 코치 등 4명을 MLB 드래프트 리그에 파견했다.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내야수 이창용은 공-수에 걸쳐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

드래프트리그 38경기에서 타율 0.280(143타수 40안타) 8홈런 38타점을 기록하며 클러치 능력과 특유의 장타력을 마음껏 뽐냈다. 힘 좋은 현지 유망주 타자들에게 밀리지 않는 파워를 과시했다. 5경기 당 1개 꼴로 담장을 넘겼다.

중요한 순간 홈런을 날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8홈런에는 만루홈런도 포함돼 있다. 수비도 부쩍 늘었다.

이창용은 “미국 선수들의 수비 기본기가 매우 탄탄해 그 부분을 가장 배우고 싶었다. 시합을 거듭할수록 수비 능력이 향상됐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수비적 성장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어 “타격에서도 동료들과 코치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국 파견 전까지 퓨처스리그 홈런왕을 달렸던 이창용은 올시즌 퓨처스리그 46경기에서 0.304의 타율과 10홈런 33타점에 0.601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올시즌 두차례 콜업되면서 육성선수 꼬리표를 떼고 1군에서 5경기 경험도 했다.

좋은 타격감을 꾸준히 유지하면 잔여 일정 동안 확대 엔트리를 활용해 1군 콜업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아직 육성선수 신분인 김성경과 달리 이창용은 상황에 따라 포스트시즌 출전도 가능하다.

151㎞를 뿌리는 우완 파이어볼러 김성경은 11경기에서 11⅔이닝 13탈삼진 11볼넷 9실점을 기록했다. 다소 단조로웠던 패스트볼 위주의 피칭에서 다양한 변화구 구종을 추가하며 다양성을 높였다.

김성경은 “미국에서 야구를 할 기회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구단 지원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다“며 “현지에서 다양한 구종과 그립을 배우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MLB 드래프트 리그 참가를 계기로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팀 전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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