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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이 좋은 찬스에서 패스를 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슈팅을 시도하는 바람에 득점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각) '토트넘의 낭비적인 공격력을 분석한다. 토트넘의 문제는 찬스 날리기로 요약된다'고 지적했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3경기에서 슈팅 48개를 기록했다. 전체 2위다. 유효슈팅도 20개로 전체 2위, 페널티박스 외곽 슈팅도 18개로 2위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지배하고 대담하게 플레이했지만 3경기 승점 4점에 그쳤다'라며 토트넘의 공격이 매우 비효율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토트넘은 1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1라운드 레스터시티와 무승부를 거둔 뒤 2라운트 에버턴을 대파해 상승세를 맞이하는 듯했다. 하지만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차가운 현실을 마주했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은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공격수로 나선 데얀 쿨루셉스키와 손흥민은 합쳐서 슈팅 3개만을 기록했고 그중 어느 것도 골대로 향하지 않았다'며 마무리가 아쉬웠다고 짚었다.

디애슬레틱은 '문제는 솔란케가 빠진 것만큼 간단할까?'라며 토트넘은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따고 꼬집었다. 디애슬레틱은 '솔란케가 나왔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라며 토트넘 입장에서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애슬레틱은 '후반 초반 이 장면을 예로 들겠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쿨루셉스키에게 대담한 패스를 했다. 쿨루셉스키는 이브스 비수마에게 연결했다. 비수마는 탈압박 후 전진하며 침투하는 손흥민을 찾았다'라며 토트넘의 공격 전개 과정을 묘사했다.

손흥민은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에서 패스를 받아 박스 정면까지 운반했다. 전방에 수비 셋이 밀집한 반면 우측에 브레넌 존슨이 넓은 공간으로 파고들고 있었다. 존슨에게 패스했다면 바로 슈팅 찬스 혹은 컷백 기회였다.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존슨에게 패스를 연결했다면 간단하게 마무리를 시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기적으로 밀집수비를 향해 슛을 날렸다'고 문제 삼았다.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도 원톱으로서 손흥민의 능력을 의심했다.

램파드는 “손흥민의 움직임이 이상했다. 박스 안으로 쇄도해야 하는 상황인데 컷백을 기다렸다. 그가 원톱 스트라이커이가 9번 역할이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 그가 전문 공격수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다“며 손흥민이 센터포워드로서 임무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다고 봤다.

디애슬레틱은 '이 경기는 2주 전 승격팀 레스터시티와 1대1 무승부에 그쳤을 때와 유사점이 많다. 토트넘은 두 경기 모두 상대방을 계속 공격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다음 북런던더비까지 2주 동안 재정비할 시간이 있으며 그때까지 솔란케가 회복되기만을 간절히 바랄 것'이라고 조명했다.

다만 솔란케가 만병통치약이 될 정도로 토트넘의 병세는 간단하지 않다.

디애슬레틱은 '그러나 솔란케의 복귀가 공격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득점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키우고 먼 거리에서 쓸데없는 슈팅을 하는 것을 멈추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냉혹하게 진단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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