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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가 6년 만에 우승을 맛봤다.


광주대학교는 2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결승전에서 단국대학교에 68-58로 이겼다.


국선경 감독은 “우승해서 기쁘다. 저희가 오늘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단국대가 오늘 한 경기에 쏟아 붓는다고 생각했는지 사실 공수 양면에서 밀렸다. 그래도 우리가 단국대보다는 속공이 더 많이 나와서, 덕분에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수비에서 파울이 많아서 우리가 추구했던 수비를 많이 못했다“고 이날 승리를 돌아봤다.


국 감독은 “1쿼터에 올려 붙여서 하는 수비를 했는데, 파울이 쌓이면서 존 수비를 하는 걸로 바꿨다. 2쿼터에 존 디펜스를 하면서 스틸이 2-3개 나오면서 속공을 할 수 있었다. 당황한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예선에서 죽음의 조에 속했던 광주대다. 하지만 결국 6년 만의 우승을 일궈냈다.


국 감독은 “우리가 항상 대학리그에서도 4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고 결승에 가고 그랬다. 우리가 신장이 작고 외곽슛도 약한데 타팀에 비해 훈련량이 많았던 부분도 과거 같지 않다. 다만 올해는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조우 선수의 영향 덕분에 다 같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됐고 선수들이 몸 관리도 잘해줬다. 다른 해보다 부상의 영향이 적었던 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3학년 에이스 양유정은 오는 8월 열리는 WKBL 드래프트에 얼리로 참가한다.


국 감독은 “(양)유정이가 경기를 시작하면 본인의 득점으로 리듬을 가져가야 잘 풀리는 선수다. 이제는 상대 수비의 견제도 많이 들어오는데 그걸 이겨내야 한다. 얼리로 프로 드래프트도 나가기로 했는데, 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얼리로 나가는 선수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또 내년에 도전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혹시 그런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지금 하던 것처럼 노력해주고 프로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면 광주대에서 했던 것처럼 절실한 마음으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해서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대는 대학리그에서 현재 8승 1패를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국 감독은 “자리 싸움, 리바운드 부족 같은 부분을 8월에 더 연습을 해서 수원대, 부산대를 최대한 잡고 싶다. 그러면 리그 우승을 목표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보다도 선수들이 더 간절한 것 같다. 올해가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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