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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32)가 슬슬 커리어를 마무리할 무렵에 연어처럼 고향팀으로 돌아갔다.

브라질 클럽 바스코다가마는 11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쿠티뉴와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애스턴 빌라 소속인 쿠티뉴는 이로써 지난 2023~2024시즌 카타르 알두하일에서 한 시즌 임대를 마치고 돌아와 다시 브라질에서 두 번째 임대 생활을 하게 되었다.

구단은 “마술사, 아들이 14년만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등번호 11번을 단 쿠티뉴는 “오랫동안 해외에서 살았다. 정말 고향, 내가 자란 곳, 내가 사랑하는 곳, 내가 사랑하는 클럽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우리 가족은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들뜬 소감을 말했다.

바스코다가마는 쿠티뉴에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바스코다가마 유스에서 가파르게 성장한 그는 2008년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 입단 후 두 시즌간 임대로 바스코다가마 프로팀에서 활약했다. 그 후 에스파뇰을 거쳐 2013년 리버풀에 입단하며 커리어에 꽃을 피웠다. 리버풀에서 EPL 최고의 크랙으로 활약한 쿠티뉴는 2018년 1억500만파운드(현재환율 약 1800억원)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어릴 적 꿈을 이뤘다.

바르셀로나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공격을 이끌 플레이메이커로 기대를 모았으나, 쉽사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2019~2020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는데, 공교롭게도 해당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우승컵을 3개나 품었다.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와 2022년 1월 빌라로 임대를 떠난 쿠티뉴는 리버풀 시절 동료였던 스티븐 제라드 당시 빌라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2022년 여름 1700만파운드 이적료에 완전이적했다. 하지만 제라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카타르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쿠티뉴는 곧바로 프랑스산 테크니션 드미트리 파에, 전 포르투 수비수 마이콘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바스코다가마는 브라질 세리아 16라운드 현재 10위에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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