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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가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톱타자로 기용하며 후반기를 시작한다.

KIA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1,2위 대결에서 소크라테스(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소크라테스의 톱타자 기용이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보여준 가장 큰 변화다. 소크라테스가 1번 타자로 출전한 것은 지난해 6월 22일 대전 한화전 이후 382일만이다.

KIA는 전반기에 테이블 세터 구성에 애를 먹었다. 여러 선수들이 나섰고, 최근엔 박찬호가 1번 타자로 많이 나섰고, 소크라테스가 2번으로 나오는 날이 많았다.

KIA 이범호 감독은 “1번 타자에 고민이 많았다. (김)도영이를 1번 시키자니 출루하는 건 좋은데 득점 생산 능력이 떨어질 것 같았다“며 “소크라테스를 먼저 넣자는 생각을 했다. 중심타선(김도영-최형우-나성범)은 어느 정도 잡아가는 것 같다. 김선빈이 잘맞아서 2번에 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한다. 오늘은 소크라테스와 (최)원준이를 붙여놨다. 원준이가 최근 컨디션이 좋고 LG전에 잘쳤더라“라고 1,2번을 소크라테스-최원준으로 구성한 이유를 밝혔다.

소크라테스를 2번에 두고 최원준을 1번에 놓을 수도 있었을텐데 소크라테스를 1번에 놓은 것에는 “소크라테스가 2번에서 잘쳤으니까 한번이라도 더 타석이 돌아오는게 낫겠다고 생각해 1번에 둬보자고 타격 코치님과 얘기를 했었다“며 “최원준을 1번에 두고 소크라테스를 2번에 두는 것보다 소크라테스를 1번, 최원준을 2번에 두는게 좀더 낫다고 판단을 해 오늘 이렇게 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1,2번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이 감독은 “한명을 1번 타자로 놓는게 제일 좋은데 투수들이 왼손, 오른손이 바뀌니까 그런 부분도 생각해서 매경기 성적에 따라 체크를 해서 확률적으로 높은 선택을 하려고 한다“면서 “그때 그때 상대팀에 잘쳤던 선수들로 1,2번을 꾸릴 생각이다. 상대팀에 좋았던 선수들로 테이블을 차리고 중심에서 점수가 날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LG의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전반기 17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KIA전엔 지난 6월 19일 광주 원정에서 한차례 등판해 5이닝 동안 7안타 5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위기가 많았지만 2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고, 0-2로 뒤지던 LG가 7회초 박동원의 투런포와 홍창기의 스리런포 등으로 대거 6점을 뽑아 결국 7대5의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KIA의 선발 투수가 제임스 네일이었다. 당시 네일이 6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의 호투를 펼쳤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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