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3 11:11:00]
유도 남자 100㎏이상급 김민종, 배드민턴 혼복 김원호-정나은 은메달 획득유도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 동메달…탁구 신유빈은 3일 동메달 결정전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올랐다.김우진과 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6-0(38-35 36-35 36-35)으로 완파했다.16강에서 대만, 8강에서 이탈리아를 차례로 꺾은 김우진과 임시현은 4강에서는 인도를 물리치고 결승까지 순항했다.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양궁 혼성전에서는 우리나라가 2021년 도쿄 김제덕·안산에 이어 이번 대회 김우진·임시현이 금메달을 독식했다.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과 임시현은 펜싱 오상욱(대전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또 김우진은 최근 올림픽 3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혼성전 금메달을 더해 개인 통한 4호 금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 최다 올림픽 금메달 공동 1위가 됐다.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이 동·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 한국 선수들이다.김우진과 임시현은 남은 개인전에서도 우승할 경우 대회 3관왕이 된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종합 대회 2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우리나라는 이 금메달로 이번 대회 7번째 금메달을 획득, 직전 대회인 2021년 도쿄 올림픽 성적(금6, 은4, 동10)을 넘어섰다.한국은 현지시간 2일까지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유도 남자 100㎏ 이상급에 나간 김민종(양평군청)은 결승에서 이 체급의 강자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한국 유도가 최중량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은 유도가 1964년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이후 처음이다.김민종은 4강에서 사이토 다쓰루(일본)를 한판으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으나 2012년과 2016년 올림픽 이 체급 우승자이자 이번 파리 올림픽 개회식 성화 최종 점화를 맡았던 리네르 벽을 넘지 못했다.여자 78㎏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서 카이라 오즈데미르(튀르키예)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과 3-4위전에 나란히 출전한 한국 배드민턴 혼합 복식은 모두 패해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이날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에 0-2(8-21 11-21)로 졌다.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2008년 베이징에서는 금, 은, 동 하나씩을 획득했고,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에서는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었다.김원호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리스트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의 아들이다.전날 김원호-정나은 조와 4강에서 패해 3-4위전에 진출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조에 0-2(13-21 20-22)로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탁구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던 신유빈(대한항공)은 천멍(중국)에게 0-4(7-11 6-11 7-11 7-11)로 져 3-4위전으로 밀려났다.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하야타 히나(일본)와 3-4위전에서 맞대결한다.사격 여자 25m 권총에 출전한 김예지(임실군청)는 이날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75점을 쏴 출전 선수 40명 가운데 27위에 머물렀다.이번 대회 공기권총 10m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상위 8명에게 주는 결선 진출 티켓을 놓쳤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양지인(한국체대)이 6위로 결선에 올라 한국 시간 3일 오후 4시 30분 시작하는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emailid@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韓양궁 강한 이유=정의선 회장님X공정한 협..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정의선 회장님이 양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대한민국 양궁이 남녀단체전에 이어 혼성단체전 금메달까지 휩쓴 3일(한국시각), 파리 앵발리드 양궁장 기자회견에선 '한국 양궁은 왜 강한..
[24-08-03 13:45:00]
-
[뉴스] 민혁아, 너 오른발이야? 왼발이야? 포지션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임스 매디슨은 토트넘으로 곧 합류할 양민혁을 정말 살갑게 대해줬다.팀 K리그에 뽑힌 양민혁은 지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전..
[24-08-03 13:45:00]
-
[뉴스] 우수한 치어리더의 백만불짜리 미소와 깜직 포..
인기 치어리더 우수한이 여신급 미모를 과시했다. 우수한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네 많이 탔습니다! 헷“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우수한 치어리더..
[24-08-03 12:48:03]
-
[뉴스] 이다혜 치어리더의 놀라운 대만 현지 인기[S..
인기 치어리더 이다혜가 근황을 전했다.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이다혜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행사장서 활동 중인 여라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다혜 치어리더는 깜직한 ..
[24-08-03 12:46:56]
-
[뉴스] "올해는 망설이지 않을게요" KCC 사프슈터..
“올해는 뭔가 다르게 느껴진다.“부산 KCC 이지스는 7월 27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3일 오전에는 인내와의 싸움으로도 불리는 크로스 컨트리 코스가 진행됐다. 선수단 모두 좋은 기록과..
[24-08-03 12:42:12]
-
[뉴스] '1㎜의 기적에 웃고 울었다' 올림픽 축구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그것 봐라, 너희도 당해봐.“2024년 파리월드컵 남자축구 8강전 일본-스페인의 경기를 두고 때아닌 '1㎜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3일(한국시각) 새벽에 열린 이날 8강전에서는 일본이 0..
[24-08-03 12:41:00]
-
[뉴스] 17연속 매진 신기록→37경기 매진 신기록→..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가 대전 한밭구장 마지막 시즌에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한시즌 최다 매진기록을 대구에서 대전으로 가져왔다.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가 ..
[24-08-03 12:40:00]
-
[뉴스] “선수 몸값 너무 비싸다“ 이제 이런 하소연..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럴거면 왜 만든 거야?프로야구 샐러리캡이 상향된다. 제도 도입 2년 만에 변화를 준다. 이럴거면 애초 왜 만들었고, 3년 약속은 왜 했는지가 궁금해진다.이제는 샐러리캡이라고 하면 안된다. ..
[24-08-03 12:37:00]
-
[뉴스] 포스테코글루 “SON 재계약, 혼자 결정 못..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영국 현지 매체는 토트넘이 이번 여름 손흥민과의 계약을 확실하게 하는데 많은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베테랑 벤 데이비스는 2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24-08-03 12:33:00]
-
[뉴스] [24파리] 죽음의 조 희생양은 스페인, 골..
[점프볼=조영두 기자] 죽음의 조 희생양은 스페인이었다. 골득실에서 밀려 8강 진출이 좌절됐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8강 진출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죽음의 ..
[24-08-03 12:14: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