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2 12:48: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이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데뷔전에서 20분 만에 퇴장 당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튀르키예 명문클럽 페네르바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쉬크리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쉬페르리가 개막전 홈 경기에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가 전반 34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에서 영입안 알랑 생 막시맹이 돌파 이후 패스, 제코가 절묘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오프 사이드 최초 판정이 났지만, 결국 골로 인정됐다.
아직까지 무리뉴 감독 특유의 탄탄함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특징은 구현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2일 '전형적인 무리뉴 감독의 방식으로, 페네르바체는 유효슈팅(5개)은 많지 않았다. 공격은 폭발적이지 않았지만, 수비적 모습은 확실히 간결해 보였다'고 했다.
더욱 관심을 끈 장면은 무리뉴 감독의 퇴장이다.
이 매체는 '사이드라인에서 열정적인 모습이 유명한 무리뉴 감독은 단 19분만에 퇴장을 당했다. 전반 20분, 무리뉴 감독은 심판과 언쟁을 벌이다 퇴장을 당했고, 터키 수페르리가 데뷔전에서 심판에게 소리를 지르는 무리뉴 감독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며 '그는 심판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돌아서서 사이드라인에서 욕설을 계속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전 소속팀 AS 로마에서도 한 시즌에 세 번이나 퇴장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튀르키예 명문클럽 페네르바체의 사령탑이 됐다. 세리에A AS 로마를 떠난 뒤 5개월 만에 지휘봉을 잡았다. 페네르바체의 강력한 의지였다.
AS 로마에서 전력 보강의 의견 차이로 고위 수뇌부와 강력한 충돌이 있었고, 결국 지휘봉을 내려놨다. 페네르바체는 적극적 전력 보강 의지를 피력하면서 무리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흥민 영입설도 나왔지만, 소문에 그쳤다. 단, 페네르바체는 비 시즌 제코, 생 막시맹 등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무리뉴 감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명장이다. EPL 뿐만 아니라 라리가 등 전 세계 주요 유럽 리그의 우승컵을 수 차례 들어올리면서 '스페셜 원'이라는 애칭을 받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회복까지 한달“ 삼성 선발진에 비상등, 좌..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막판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비상이 걸렸다.좌완 5선발 이승현(22)이 햄스트링 손상으로 이탈했다. 최소 한달 공백이 불가피 하다. 가장 중요한 정규시즌 막판 순위싸..
[24-08-12 18:34:00]
-
[뉴스] '삐약이' 신유빈, 자랑스러운 멀티 메달 들..
[인천공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32년 만에 올림픽 탁구 멀티 메달 획득에 성공한 '삐약이' 신유빈이 탁구대표팀과 함께 귀국했다.12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남녀 탁구대표팀 선수단이 귀국했다. 탁구대표..
[24-08-12 18:04:00]
-
[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17년’ 성골 유스를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는 트레보 찰로바를 비롯한 방출 대상자들을 1군 선수단으로부터 격리시켰다.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각) '찰로바는 첼시가 선수의 이적을 협상하는 동안 1군 시설 이용 금지처분을 받았..
[24-08-12 17:47:00]
-
[뉴스] [WUBS 24] 고려대와 De La Sal..
WUBS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망의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1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World University Basketball Series(이하 WUBS)..
[24-08-12 17:40:50]
-
[뉴스] 르브론-웨이드-보쉬 빅3 울린 낭만 우승....
노비츠키가 우승했을 때의 시간을 돌아봤다.덕 노비츠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팟 캐스트 'Thanalysis'에 출연해 2011년 파이널 우승에 대해 이야기했다.프랜차이즈 스타로 오랜 시간 팀에서 활..
[24-08-12 17:36:41]
-
[뉴스] '현대의 악몽' 레오, V리그 데뷔 12년만..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레오가 현대캐피탈에 왔다. 악몽 같았던 레오가 이제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의 주민이 됐다.현대캐피탈 배구단은 12일 2024~2025시즌 새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34·레오)의 입..
[24-08-12 17:18:00]
-
[뉴스] 어깨 부상 다 털고 돌아온 줄 알았더니.....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조상우는 왜 다시 2군으로 내려갔을까.KBO는 경기가 없는 12일 10개 구단 선수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경기가 없는 날은 보통 말소 인원만 있다. 이날 6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24-08-12 17:07:00]
-
[뉴스] “레슬링 金8 압살“ 펜싱도 한국 넘은 '金..
“일본 여자 창던지기 선수의 금메달을 봤다. 솔직히 부럽더라.“11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산 기자회견에서 '육상 레전드' 출신 장재근 파리올림픽 총감독(진천선수촌장)이 한 말이다. 우상혁이 높이뛰..
[24-08-12 16:59:00]
-
[뉴스] 파리 패럴림픽에 전북 선수단 5개 종목·8명..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패럴림픽대회'에 전북 소속 선수단 8명이 5개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는 12일 서..
[24-08-12 16:56:00]
-
[뉴스] '이젠 패럴림픽이다'…장애인대표팀, 결단식서..
배동현 선수단장, 메달리스트 전원에게 20돈 순금 메달 선물 공약유인촌 장관, 손편지로 격려 “갈고닦은 실력을 가감 없이 펼쳐달라“(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랑스 파리가 태극전사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다시 물..
[24-08-12 16: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