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팀을 상대로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은 긍정적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말이다.

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4분, 후반 10분 연달아 실점하며 흔들렸다. 후반 21분 페드로 포로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치른 두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치른 팀 K리그와의 대결에선 4대3으로 승리했다.

경기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 열흘 동안 한국에서 상당히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그런 컨디션이 그라운드에서 나타난 것 같다. 훈련에서 만드는 과정이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 경기는 시즌 치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전반에 몸 상태가 무거워 샤프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개막 앞두고 좋은 훈련했다고 느낀다.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가 끝났다. 토트넘은 앞서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격돌해 3대2로 이겼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두 경기를 치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속적으로 말씀 드렸지만 열흘 동안 우리가 훈련을 통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했다. 체력을 많이 끌어 올렸다. 열흘 동안 이런 훈련과 경기로 선수들이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체력적으로 기초를 단단하게 다졌다고 생각한다.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었다. 체력을 단단하게 만든 상황이다. 돌아가서 채워야 한다. 2~3명이 합류하지 못했다.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가, 2주 남았는데 잘 준비하겠다. 열흘의 과정이 상당히 중요했다고 말씀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일문일답.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 열흘 동안 한국에서 상당히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그런 컨디션이 그라운드에서 나타난 것 같다. 훈련에서 만드는 과정이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 경기는 시즌 치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전반에 몸 상태가 무거워 샤프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개막 앞두고 좋은 훈련했다고 느낀다.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루카스 베리발 등 어린 선수들에 대한 평가.

전반적으로 선수들을 평가하기에는 박한 것 같다. 우리가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경기까지 소화했다. 기량, 퍼포먼스를 냉정하게 평가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현재 몸상태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한 것은 높이 평가한다. 강팀을 상대로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은 긍정적이다. 후반에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양 팀 다 지친 상태에서 우리가 새 선수 투입해 더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베리발 등은 어린 선수들인데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한 것은 높이 평가한다.

-포지션 변경하면서 경기를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는가. 스쿼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선수들마다 가끔은 다른 포지션에서도 활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평가할 수 있는 것은 팀으로서 그들이 활약하느냐다. 가끔은 냉정하게 평가할 수 없겠지만, 확인할 수 있던 것은 긍정적이다. 스킵 등은 본인 주포지션 외 다른 포지션으로 뛰었다. 분석해서 어떻게 기용할지 시즌 전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막 전까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지속적으로 말씀 드렸지만 열흘 동안 우리가 훈련을 통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했다. 체력을 많이 끌어 올렸다. 열흘 동안 이런 훈련과 경기로 선수들이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체력적으로 기초를 단단하게 다졌다고 생각한다.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었다. 체력을 단단하게 만든 상황이다. 돌아가서 채워야 한다. 2~3명이 합류하지 못했다.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가, 2주 남았는데 잘 준비하겠다. 열흘의 과정이 상당히 중요했다고 말씀 드리겠다.

-주전 수비 일부가 빠진 상태에서, 최근 3경기에서 7골을 내줬다.

▶프리 시즌은 준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주전 수비수 중 3명이 합류하지 못했다. 이런 부분도 알고 준비했다. 중요한 것은 과정,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다. 시즌 다가왔을 때 완성도다. 친선 경기에서는 승점이 없다. 결과는 개의치 않는다. 과정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단단하게 시즌을 준비하는지, 우리가 열흘동안 정말 좋은 훈련을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 대한 인상은 어땠나. 한국 선수들에 대한 장점.

▶동아시아에서 생활한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국가들의 문화를 조금은 잘 이해하게 됐다. 아무래도 선수들과 좋은 인연도 있었던 것 같다. 특히 한국 선수들은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인 부분이 잘 준비돼 있었다. 잘 준비해 유럽으로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유럽의 수준 높은 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많다. 길을 많이 열어줬다. 새 세대의 어린 선수들이 더 많이 유럽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들도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더 많은 선수가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49건, 페이지 : 1195/5065
    • [뉴스] 남자부 토너먼트 라운드 대진 확정…조별리그 ..

      남자부의 토너먼트 라운드 대진이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가 치러지기 전에 모두 정해졌다.2024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토너먼트 라운드 대진이 한국 시간 4일 치러진 이탈리아와 폴란드의 B조 경기 종료 후 확정됐다. 아직 ..

      [24-08-04 03:21:40]
    • [뉴스] '체급 차이' 극복한 한국 유도, 독일 제압..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유도 대표팀이 신체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올림픽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

      [24-08-04 02:15:00]
    • [뉴스] “아...치명적 실수“ 허웅,안마 7위[올림..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천신만고 끝에 기회를 얻은 첫 올림픽, 실수가 뼈아팠다.'안마 에이스' 허웅(제천시청)이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남자체조 안마 결선에서 14.300점을 받으며 전체 8..

      [24-08-04 01:27:00]
    • [뉴스] '경기3시간전 어깨탈구'여서정,투혼의 7위“..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어깨 탈구 부상이 있었지만 기권은 하고 싶지 않았다.“'도마공주' 여서정(제천시청)이 3일(한국시각) 파리 베르시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여자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24-08-04 01:10:00]
    • [뉴스] 4연패 탈출! LG까지 졌다…5.5G 차 선..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KIA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 선두 KIA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61승(..

      [24-08-04 01:00:00]
    • [뉴스] '도마공주'여서정 7위X北안창옥 4위 메달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도마공주' 여서정(제천시청)이 두 번째 올림픽인 파리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7위에 올랐다.여서정은 3일(한국시각) 파리 베르시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여자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24-08-04 00:25:00]
    • [뉴스] [올림픽] '황금세대' 절반의 성공…김우민 ..

      에이스 황선우의 부진 아쉬워…주 종목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실패(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수영은 파리에서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경영 종목 메달을 수확했다.하지만, 2024년 파리 올림..

      [24-08-03 23:55:00]
    • [뉴스] [올림픽] “꼭 금메달 딸 거예요“ 반효진·..

      한국 사격 메달리스트, 프랑스 일방적 응원 속에서 열띤 응원전(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양지인(21·한국체대)이 금빛 총성을 울린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 결선 사격장은 경기 전부터 ..

      [24-08-03 23:55:00]
    • [뉴스] [올림픽] 사격 3번째 금메달 쏜 날, 노감..

      14년 전 광저우 AG에서 쓰던 넥타이가 장갑석 사격 대표팀 감독의 '부적'(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대표팀의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행진을 지휘하고 있는 장갑석(..

      [24-08-03 23:55:00]
    • [뉴스] [올림픽] '金까지 2승' 안세영 “한 경기..

      “떨리는 마음은 설렘으로“…4강 상대에게 '7승 무패' 우세(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4강에 오른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금메달을 향해 차분한 각오를 밝혔다.세계랭킹 ..

      [24-08-03 23:55:00]
    이전10페이지  | 1191 | 1192 | 1193 | 1194 | 1195 | 1196 | 1197 | 1198 | 1199 | 12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