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토트넘의 도미닉 솔란케 영입에 의문을 표했다.

영국의 더보이홋스퍼는 14일(한국시각) '수네스는 토트넘의 영입 결정에 확신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란케 영입을 발표했다. 솔란케는 이적료부터 화제를 모았다. 6500만 파운드(약 1130억원)라는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합류한 선수였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치솟았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해리 케인이 이탈한 최전방을 채워줄 선수를 원했고, 솔란케는 이런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로 토트넘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높은 이적료와 팬들의 기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9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4위로 마감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원톱으로 줄곧 출전해 17골을 넣은 손흥민과 격차가 크지는 않았지만, 최전방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연계, 침투, 피지컬 등을 고려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솔란케의 합류로 손흥민이 본래 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활약하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였다.

하지만 수네스는 토트넘의 선택이 도박이라고 평가했다. 솔란케의 지난 시즌 성적이 꾸준히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보이홋스퍼는 '솔란케는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총 21골을 넣었다. 그의 활약에 토트넘은 큰돈을 써서 영입했다. 토트넘은 솔란케가 지난 시즌 인상적인 폼을 이어가길 바란다. 토트넘은 양질의 9번을 원했고, 솔란케도 빅클럽에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열의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수네스는 이적에 대해 오랜 기간 활약한 골잡이가 아니라면 6500만 파운드는 도박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수네스는 영국의 토크스포츠에서 “솔란케에게는 엄청난 금액이다. 6500만 파운드다. 그는 본머스 소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2경기에 출전했고, 단 28골을 넣었다. 작년에 19골이었나? 그는 EPL에서 꾸준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라며 솔란케의 득점력이 토트넘이 기대했던 것과 달리 꾸준한 모습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솔란케는 실제로 챔피언십에서 두 시즌 동안 각각 15골, 29골을 넣었던 것과 달리 EPL에서는 리버풀 시절까지 포함해도 5시즌 동안 29골에 불과했다. 시즌당 6골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또한 챔피언십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본머스와 승격한 2022~2023시즌에도 EPL에서는 6골 7도움에 그쳤기에 토트넘이 기대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라고 평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솔란케도 변명의 여지가 있다. 26세인 솔란케는 앞선 시즌들에서는 유망주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완숙한 기량을 갖추고 EPL 무대에서 뛴 것은 최근 두 시즌에 불화한데, 해당 두 시즌 동안은 리그 71경기에서 25골 10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팬들의 큰 기대를 받는 솔란케 영입이 이뤄지자마자, 걱정과 의심의 시선이 등장했다. 모든 의심을 떨쳐내기 위해선 솔란케의 확실한 활약만이 필요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1194/5070
    • [뉴스] [W드래프트] ‘186.3cm 최장신’ 동주..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최장신 김도연(186.3cm, C)이 전체 2순위로 부산 BNK썸 유니폼을 입게 됐다. BNK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

      [24-08-20 14:44:42]
    • [뉴스] [W드래프트] '제2의 박혜진' 장신 가드 ..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좋은 평가가 주를 이뤘던 이민지(176cm, G)가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는다.숙명여고 이민지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

      [24-08-20 14:33:53]
    • [뉴스] [W드래프트] 180cm 장신 포워드 최예슬..

      최예슬이 용인으로 향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춘천여고 최예슬을 지명했다. 최예슬은 180cm의 장신 포워드 자원이다..

      [24-08-20 14:31:26]
    • [뉴스] [W드래프트] 코리안 드림 꿈꾸는 재일교포 ..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재일교포 홍유순(179cm, C)이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았다.신한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4-08-20 14:30:30]
    • [뉴스] '농구 레전드 조카' 최대어 아니었다? 독립..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투수 황영묵'이 탄생할까.한화 이글스 황영묵은 KBO리그가 낳은 올시즌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인기 예능 '최강야구' 덕을 본 것도 있지만, 독립야구단 출신으로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트라..

      [24-08-20 14:30:00]
    • [뉴스] 절친 SON도 맘 졸이며 봤다...'충돌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리그 첫 경기 도중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끔찍한 부상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

      [24-08-20 14:21:00]
    • [뉴스] [FIBA WC PQT] 무색했던 파워 랭킹..

      [점프볼=최창환 기자] 기대와 달리 벼랑 끝으로 몰린 상황에서 조별리그를 이어가야 한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베네수엘라보다 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체코다.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

      [24-08-20 13:54:40]
    • [뉴스] 'EPL 우승 6번' 맨시티 주장의 추악한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 주장 카일 워커는 참 사생활에 문제가 많다.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맨시티에 입성한 워커는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하나다. 일대일 대일 수비 능력은 전 세계 최고다. 타고난 운..

      [24-08-20 13:45:00]
    • [뉴스] “틈을 주면 안 된다“…6년 만에 돌아온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상대에게 헐거워 보이면 안 된다.“김경문 감독은 지난 6월 초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018년 NC 다이노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6년 만이다.올 시즌 한화는 그 어느 때보다..

      [24-08-20 13:30:00]
    • [뉴스] '150㎞ 직구는 여전한데' 또 3연속 볼넷..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기본이 안되면 선발로 쓰지 않는다. 이민석은 기본적인 커맨드가 되는 투수다.“팔꿈치 수술의 후유증은 적어도 직구 구속에선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 내용이 수장의 기대치에 좀처럼 보답..

      [24-08-20 13:00:00]
    이전10페이지  | 1191 | 1192 | 1193 | 1194 | 1195 | 1196 | 1197 | 1198 | 1199 | 12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