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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WUBS 24] 고려대와 De La Salle의 결승전만 남은 WUBS, 나머지 팀들의
    [24-08-12 17:40:50]


    • WUBS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망의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1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World University Basketball Series(이하 WUBS) De La Sella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최국인 일본에서 열렸으며 한국의 고려대를 비롯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까지 총 6개국의 8개 팀이 참가했다.


    8강에서 일본의 JUBF를 꺾고 4강에 오른 고려대는 시드니 대학마저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던 이번 대회지만 고려대는 이동근을 필두로 한 포워드 선수들의 맹활약과 앞 선 선수들의 강력한 압박 수비와 함께 결승에 올랐다.


    그렇다면 이번 WUBS에서 나머지 팀들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먼저 8강에서는 고려대와 시드니 대학(호주), De La Salle(필리핀)과 NCCU(대만)이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일본의 NSSU와 하쿠오 대학, JUBF 그리고 Perbanas(인도네시아)는 모두 패배하며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11일 열린 순위 결정전에서 JUBF는 하쿠오 대학을 상대로 80-58로 승리했고 NSSU는 Perbanas를 94-71로 이겼다. 이어진 4강 경기에서 De La Salle과 고려대는 NCCU와 시드니 대학을 상대로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결승으로 향했다.








    12일 열린 최종 순위 결정전에서 NSSU가 JUBF와의 경기에서 93-77로 승리하며 5위를 차지했고 JUBF는 6위를 기록했다. 하쿠오 대학과 Perbanas의 경기에서는 하쿠오 대학이 95-55로 승리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고 Perbanas는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3-4위 결정전에서는 NCCU가 시드니 대학과의 경기에서 92-68로 대승을 거뒀다. NCUU는 최종 3위를 기록했고 시드니 대학은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자를 가리게 될 고려대학교와 De La Salle의 경기는 18시 40분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고려대가 De La Salle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WU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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