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9 19:59:24]
‘전통의 명가’ 삼성화재가 2024-25시즌 재도약을 향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삼성화재는 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시즈오카로 이동했다. 15일까지 이어질 전훈에는 코칭스태프 및 지원스태프 11명, 선수 19명, 구단 임직원 4명을 포함해 총 39명이 참가한다.
최종 담금질인 만큼 일정이 빡빡하다. 연습경기만 4차례다. 일본 SV.리그 강호 도레이 애로우즈와 10, 11, 13, 14일 잇달아 맞붙는다. 연습경기가 없는 날의 훈련량도 적지 않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볼 훈련을 번갈아 진행할 계획이다. 연습경기를 펼치는 날에는 오전 중 1시간 동안 2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택해 훈련한다. 시즈오카 도착 당일인 9일에도 선수들은 곧장 몸을 풀며 10일 첫 실전에 대비했다.
삼성화재에 새 시즌은 몹시 중요하다.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남자부 7개 팀 중 6위에 그쳤다. 1라운드 5승1패, 2라운드 3승3패, 3라운드 5승1패로 선전했으나 4라운드(2승4패)부터 페이스가 뚝 떨어지는 바람에 19승17패, 승점 51로 아쉽게 시즌을 마쳤다.
그래도 구단은 김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정규리그 막판이던 올 2월 3년 재계약을 알렸다. 성공적 체질 개선과 리빌딩의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
새 시즌 준비도 인상적이다. 과감한 결정이 돋보인다. 주장 노재욱을 비롯한 자유계약선수(FA)들을 모두 잡은 가운데 전진선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몬을 영입했다.
외국인 공격진도 잘 꾸렸다는 평가다. 강력한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잦은 범실이 아쉬웠던 요스바니와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그 대신 우리카드 출신 마테이 콕과 동행을 결정했는데, 뒤늦게 부상이 발견돼 교체가 필요해짐에 따라 여러 해외리그를 거친 아웃사이드 히터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를 데려왔다. 또 2m 장신으로 핀란드 리그 득점왕을 경험한 아포짓 알리 파즐리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친정팀을 이끌고 3번째 시즌을 준비 중인 김 감독은 “코트에서 항상 자신 있게 움직여야 한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빠르고 조직적인 배구를 하는 것이 목표다. 외국인 선수들과 호흡을 다질 참”이라며 “전력은 조금 부족해도 봄배구를 바라보겠다. 일본에서 팀을 탄탄히 정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_삼성화재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연승 도전’ OK 오기노 감독의 바람은?..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2연승에 도전한다. OK저축은행은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한국전력과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1-3), 현대캐피탈(0-3..
[24-11-02 13:27:12]
-
[뉴스] [NBA] '에드워즈 클러치 지배' 미네소타..
[점프볼=이규빈 기자] 앤트맨이 클러치 타임에 원맨쇼를 펼쳤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
[24-11-02 13:15:56]
-
[뉴스] '대표팀 부상 도미노 어쩌나.' '김지찬도 ..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한명의 대표팀 탈락자가 나왔다.한국야구대표팀의 류중일 감독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연습경기 2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김지찬의 탈락 소식을 전했다.류 감독은 “김지찬 ..
[24-11-02 13:14:00]
-
[뉴스] 앤트맨, 위닝 득점으로 요키치 울렸다! 늑대..
미네소타가 덴버를 꺾고 3번째 승리를 챙겼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시즌 초반 출발이 만족스럽지 못한 두 팀의..
[24-11-02 13:08:50]
-
[뉴스] [서울림운동회] 학생들 응원 온 장미란 문체..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제3회 서울림운동회(주최 스포츠조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열렸다. 장미란 문체부차관이 학생들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서울림운동회는 '서울'과 '어울림'..
[24-11-02 12:56:00]
-
[뉴스] '네덜란드도 좁다' 스네이더와 피를로 소환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페예노르트의 새로운 왕' 황인범이 에레디비지에 10월 최고의 미드필더로 공인 받았다.에레디비지에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이달의 팀을 공개했다. 황인범은 4-4..
[24-11-02 12:47:00]
-
[뉴스] 드래프트 향한 조동현 감독의 생각 "즉시 전..
“즉시 전력감 보다는 미래를 보고 뽑을 것이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조동현 감독은 “..
[24-11-02 12:44:39]
-
[뉴스] [서울림운동회] 휠체어 배드민턴 경기 즐기는..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제3회 서울림운동회(주최 스포츠조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열렸다. 학생들이 휠체어 배드민턴 경기를 즐기고 있다.서울림운동회는 '서울'과 '어울림', '서..
[24-11-02 12:35:00]
-
[뉴스] [서울림운동회] 멋진 경기 약속한 진관중학교..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제3회 서울림운동회(주최 스포츠조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진관중학교 학생들이 소개를 받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서울림운동회는 '서..
[24-11-02 12:35:00]
-
[뉴스] [서울림운동회] 빅발리볼 경기 즐기는 학생들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제3회 서울림운동회(주최 스포츠조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열렸다. 학생들이 빅발리볼 경기를 즐기고 있다.서울림운동회는 '서울'과 '어울림', '서로'와 ..
[24-11-02 12:3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