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7 11: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대박 결단을 내렸다. 2007년생 마이키 무어와 프로 계약을 맺는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10대 스타인 무어와 프로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07년생 무어는 토트넘이 기대하는 재능이다. 그는 지난 5월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연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만 16세9개월3일, 무어는 토트넘 역대 최연소 1군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당시 무어는 “손흥민과 같은 선배들에게 배울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손흥민 등 1군 선수들과 아시아 투어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일본에서 치른 비셀 고베와의 친선 경기에선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아시아 투어를 모두 마친 뒤 “전반적으로 선수들을 평가하기에는 박한 것 같다. 우리가 강도 높은 훈련에 경기까지 소화했다. 기량, 퍼포먼스를 냉정하게 평가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현재 몸 상태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한 것은 높이 평가한다. 양 팀 다 지친 상태에서 우리가 새 선수 투입해 더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인데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한 것은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무어는 프리 시즌 스타 중 한 명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2024~2025시즌 합류에 대한 생각을 제공했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무어는 8월 11일 만 17세가 된다. 그는 토트넘과 처음으로 프로 계약을 맺기로 했다. 3년 계약 예정이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18세 이하 선수가 계약할 수 있는 최장 기간의 계약이다. 계약 기간이 무어에 대한 순수한 수준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토트넘은 무어에게 더 많은 연봉은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토트넘이 그의 재능 수준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무어는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앞서 토트넘 입단이 확정된 양민혁은 무어의 존재는 알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양민혁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 중 무어의 교체 투입 당시 “쟤가 07(년생)이래요“라고 조현우와 이명재에게 귀띔했다. 이명재가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고, “유스 출신일 걸요“라고 답한다. 양민혁은 오히려 루마니아 국가대표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은 잘 모르는 듯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다들 관심 꺼줄래. 우리가 도장 찍었거든?..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미래를 위한 영입만큼은 확실하게'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10대 후반의 인재들을 대거 끌어 모으고 있다. 당장 써먹기 위해서라기 보..
[24-08-07 11:58:00]
-
[뉴스] 김민재 최강 경쟁자 결국 왔다...'195c..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엘 레버쿠젠이 조나단 타 영입에 합의를 100% 마쳤다. 단 이적이 성사되려면 다른 조건이 남았다.독일 키커는 6일(한국시각) '바이에른과 레버쿠젠 협상에서 결정적인 진..
[24-08-07 11:52:00]
-
[뉴스] “그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에게 힘을 북돋아..
알리 파즐리의 V-리그 연착륙을 위해 김상우 감독이 정성을 쏟고 있다.삼성화재의 비시즌 담금질이 한창이다. 홈 훈련장인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와, 타 팀 훈련장을 오가며 연습경기를 거듭하고 있다. 4세트-25점제 고정..
[24-08-07 11:49:42]
-
[뉴스] 2024 박신자컵, 아시아쿼터 전원 출전 명..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의 참가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한국, 일본, 대만 등 총 3개국 10개 팀에서 총 149명의 선수가 참가해 140명이었던 지난해보다..
[24-08-07 11:48:05]
-
[뉴스] ‘경기력 점검 기회’ 정관장, 홍콩 국제대회..
[점프볼=최창환 기자] 지난해 존스컵에 출전했던 정관장이 이번에는 홍콩으로 향한다.안양 정관장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홍콩 인터내셔널 바스켓볼 토너먼트에 출전한..
[24-08-07 11:47:49]
-
[뉴스] 'SON바라기→YANG 후배' 토트넘, 2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대박 결단을 내렸다. 2007년생 마이키 무어와 프로 계약을 맺는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10대 스타인 무어와 프로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보도..
[24-08-07 11:47:00]
-
[뉴스] 선두 맛본 강원…윤정환 감독, 7월 'fle..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의 윤정환 감독이 7월 K리그1을 빛낸 최고의 사령탑으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윤정환 강원 감독을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
[24-08-07 11:37:00]
-
[뉴스] “미래를 위한 시간“ 실패 먼저 언급한 홍명..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첫 행보로 U-19(19세 이하) 대표팀의 연습경기를 관전한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두 번째 발걸음으로 '한국축구기술철학(MIK) 워크숍'에 참석했다.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는 6일 서..
[24-08-07 11:30:00]
-
[뉴스] “니 고향 갈꺼가?“ 흥분한 팬의 절규,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김)원중이형, 내년에 잠실에서 보는 거에요?“아낌없는 팬서비스가 넘쳐났던 올스타전 현장, 한켠에선 은밀한(?) 제안이 오고 갔다.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은근슬쩍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24-08-07 11:21:00]
-
[뉴스] 투수도 황당했다...신입 외인의 몸 사리기,..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경기에 나서기 전까지 복대를 차고 앉아 있었다.교체 출전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자 그제서야 몸을 풀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준비 과정에서도 옆구리 쪽을 잡는 등 뭔가 편치 않아 보였다.불안하게 ..
[24-08-07 11:1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