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2 08:02:00]
미국 남자농구에 이어 여자농구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잡아냈다. 무려 8회 연속 금메달이다.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67-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미국은 금메달을 확정,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8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파리 올림픽 결승전 승리로 올림픽 경기 61연승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특히 1982년 6월생으로 만 42세의 나이에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미국 여자농구의 전설 다이애나 터라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6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농구 역사상 6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터라시가 유일하다.
미국 입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전반을 25-25로 마친 미국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0-10 런을 허용, 25-35로 끌려갔다. 이때까지가 최대 고비였다.
그러나 이후 그러나 켈시 플럼의 3점 2방으로 한숨을 돌린 미국은 에이자 윌슨, 브리아나 스튜어트의 득점으로 차분히 격차를 좁혀갔다. 3쿼터 후반 미국은 나피샤 콜리어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45-43 리드를 잡은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마지막까지 접전 승부가 펼쳐졌다. 프랑스도 마리메 베디안을 앞세워 반격, 미국과 역전을 주고받는 시소 게임을 이어갔다.
승부가 갈린 것은 경기 종료 직전.
11초를 남기고 켈시 플럼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미국이 65-61로 달아났다. 프랑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가비 윌리엄스가 3점을 터트리며 64-65로 따라붙었으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칼리아 코퍼가 2개 모두 성공시키면서 67-64로 달아났다. 프랑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3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결국 1점 차 석패를 당했다.
사진 = 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형제여, 첼시 가서도 한국말 까먹지 말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에게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이 있었다면, '더 코리안가이' 황희찬(울버햄턴)에게 영혼의 파트너는 페드로 네투(첼시)였다. 그런 네투와 이제는 호흡을 맞출 수 없..
[24-08-12 08:46:00]
-
[뉴스] '4경기 5홈런 11타점 미쳤다' '타점왕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또 LG 역사상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LG 선수 중 아무도 가져보지 못한 타점왕 트로피를 오스틴이 노린다.오스틴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
[24-08-12 08:40: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KIA (8월 11일)
[24-08-12 08:33: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롯데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롯데 vs KT (8월 11일)
[24-08-12 08:32: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NC vs L..
[2024 KBO리그 기록실] NC vs LG (8월 11일)
[24-08-12 08:32: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S..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SSG (8월 11일)
[24-08-12 08:31: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한..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한화 (8월 11일)
[24-08-12 08:31:00]
-
[뉴스] '환상적인 올림픽 데뷔전' 브레이킹, 전 세..
'마법의 춤(Magic dance)'.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콩코르드 광장. 이곳은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의 중심지였다. 200여년이 훌쩍 지난 2024년, 이곳에선 또 한 번의 혁명이 일어났다. 올림픽 역사상 처..
[24-08-12 08:30:00]
-
[뉴스] '손흥민이 쿠보보다 별로야?' 日 특급 윙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 에이스 쿠보 다케후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받았다. 손흥민이 제안받았다고 알려진 연봉보다도 높은 수준이었다.스페인의 풋볼에스파냐는 11일(한국시각) '레알 소시에다드 스타 쿠..
[24-08-12 08:21:00]
-
[뉴스] [올림픽] 황선우·우상혁 “파리가 끝이 아니..
한국 수영·육상 간판 황선우와 우상혁, 파리에서 나란히 부진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치르며 다시 올림픽 대비(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수영과 육상을 이끌던 황선우(21·강원도청)와 우상혁(28·용인시청)에게..
[24-08-12 08:1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