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5 22:26:00]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올림픽 데뷔전에서 10위에 머물렀다.이도현은 5일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남자부 준결선 볼더링에서 34.0점을 받아 10위에 자리했다.20명의 출전 선수 중 25점짜리 톱홀드를 하나라도 잡아낸 선수가 단 6명에 불과할 정도로 '극악'의 난도를 자랑하는 문제들이 나왔다.이도현은 네 문제 모두에서 10점 홀드는 정복했지만, 25점 홀드 공략엔 실패했다.
콤바인 남자부 준결선 리드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7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준결선 상위 8명이 메달을 놓고 겨루는 결선은 9일 치러진다.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은 볼더링 전문으로 리드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온 이도현에게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이도현은 세계랭킹에서 볼더링 3위, 리드 10위, 볼더링+리드 8위에 올라가 있다.이도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 남자부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올림픽은 이번에 처음 출전했다.지난 6월 끝난 올림픽 예선에서 8명의 선수 중 1·2차 합계 1위로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일본이 이날 1, 2위를 휩쓸었다.볼더링과 리드 세계랭킹에서 공히 1위를 달리는 안라쿠 소라토가 이날 톱홀드를 2개나 잡아내며 69.0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이어 볼더링 세계랭킹 4위인 나라사키 도모아가 54.4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콤바인은 리드와 볼더링 성적의 점수를 합산(200점 만점)해 메달 순위를 결정한다.볼더링은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정해진 시간 이내에 통과해야 하는 종목이다.총 4문제가 나오며, 점수를 획득하려면 퍼즐처럼 꼬인 특정 홀드들을 잡아야 한다. 각 홀드에 대한 시도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0.1점씩 감점된다.유연성, 근력만큼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이 중요한 종목이다.리드는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돌출부·홀드)을 잡고 6분 안에 가장 높이 오르는 종목이다.ahs@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치홍'-'좌인환' 대적중…후반기 타율 2..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부임과 함께 내세웠던 '파격의 2루수'. 일단은 대성공으로 돌아갔다.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6월 초 부임한 후 첫 경기였던 6월4일 기존의 한화와는 다른 라인업을 들고 왔다.가장 눈에 ..
[24-08-06 06:00:00]
-
[뉴스] 금메달 후 폭탄발언, 그리고 다시 입 연 안..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8년만에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 획득 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했던 '셔틀콕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
[24-08-06 05:47:00]
-
[뉴스] '텐 하흐 드디어 꿈 이루나' 맨유↔FC바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애제자'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을 영입할 수 있을까.영국 언론 팀토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더 용 영입을 위해 화려한 스왑 거래 제안을 시작했다..
[24-08-06 05:47:00]
-
[뉴스] [올림픽] 전종목 석권, '파리 신화'를 쓴..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 양궁이 전종목 석권이라는 '파리 신화'를 이뤄냈다. 올림픽에 걸려있는 5개 종목을 모두 금빛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한국 양궁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담담하다. 바로 4년 뒤 LA올림픽 ..
[24-08-06 05:30:00]
-
[뉴스] '지친 신유빈 아낀 언니들'韓탁구,브라질에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여자탁구가 파리올림픽 단체전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신유빈(20·세계8위), 이은혜(29·이상 대한항공·세계 42위),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세계 14위)로 구성된 여자탁..
[24-08-06 04:59:00]
-
[뉴스] '아구에로의 길을 거꾸로?'...이적시장 1..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슈퍼 서브로 맹활약한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가까워졌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 소속 기자이자,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6일(..
[24-08-06 04:47:00]
-
[뉴스] 안세영 SNS입장문“떠넘기는 협회X감독님 기..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건 후 갑작스런 폭탄 발언을 터뜨린 국가대표 안세영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24-08-06 04:18:00]
-
[뉴스] “장애는 장애가 아냐“ '브라질 한팔 탁구선..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브라질 대표 패럴림피언' 브루나 알렉산드르(28·세계 182위)가 첫 파리올림픽 무대에 나섰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동시에 출전하는 세계 6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알렉산드르의..
[24-08-06 03:33:00]
-
[뉴스] '역대급 부메랑' 과르디올라 덮칠까...맨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차기 시즌 제자의 이적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 어려움이 생길까.이미 제자는 이적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 팀과 라리가 명문 ..
[24-08-06 00:47:00]
-
[뉴스] 안세영 폭탄발언서 언급한 A트레이너 누구?[..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금메달 11개, 정말 행복한 날인데 그냥 맥이 탁 풀립니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의 금메달 직후 인터뷰 폭탄발언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안세영은 5일(한..
[24-08-06 00:3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