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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로 볼이 결국 발목에 보호대를 차고 뛴다.


볼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샬럿의 부름을 받은 선수다. 많은 기대를 받고 리그에 입성한 볼은 데뷔 시즌 평균 15.7점 5.9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2년차였던 2021-22시즌 75경기에 뛰며 올스타에 선정된 볼은 샬럿의 미래를 이끌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볼은 부상으로 추락을 거듭하며 좀처럼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2022-23시즌 볼은 단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어진 2023-24시즌에도 22경기 출전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근 2시즌 출전이 단 58경기에 그치면서 유리몸 취급을 받고 있다.


볼이 계속해서 문제를 보이고 있는 부위는 바로 발목이다. 결국 볼은 보호대를 하고 다음 시즌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도 보호대 착용을 시도했으나 불편함을 느껴 착용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계속된 발목 이슈로 인해 재차 보호대 착용을 시도할 볼이다. 과연 볼이 발목 이슈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몸상태로 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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