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적시장 막판에 호재가 몰려온다'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공격수 찾기'가 과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 현재까지는 실패쪽에 가깝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최우선과제'로 내세웠지만, 성과가 없다. 시즌 개막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공격수 영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자칫 손흥민(32)이 지난 시즌처럼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아야 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적 시장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계속 호재가 발생하고 있다. 토트넘이 노리던 타깃들의 가격표가 내려가거나 토트넘행에 적극적이라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또 한명의 스트라이커 타깃이 다른 팀 이적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으로 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토트넘 입장에서는 호재다.

영국 TBR풋볼은 6일(한국시각)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토트넘 구단의 영입관심 표시 이후 AS로마 이적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LOSC 릴의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가 AS로마로 이적할 기회를 얻었지만, 이적을 거절했다“면서 “토트넘이 데이비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뒤에 결정된 일이다“라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데이비드도 AS로마보다는 토트넘행을 선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데이비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 막판에 등장한 공격수 타깃이다. 캐나다 출신으로 좋은 골 결정력을 갖고 있다. 2018~2019시즌에 프로에 데뷔한 데이비드는 2020~2021시즌에 릴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빅리그에 등장했다. 첫 시즌에 13골을 넣은 데이비드는 2022~2023시즌에 24골로 리그1 득점 3위를 기록했다.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29골)과 겨우 5골 차이였다. 2023~2024시즌에도 팀이 치른 전체 대회 중 47경기에 나와 26골(9도움)을 기록했다. 릴에서 4시즌 동안 183경기에서 84골을 폭발시킨 특급 공격수다.

이런 데이비드는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릴과의 계약도 1년 밖에 남지 않아 이적의 최적 시기다. 릴 역시 데이비드의 이적 의사를 수용했다. 많은 구단이 적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주축이었다.

뿐만 아니라 AS로마 역시도 데이비드를 노렸다. 릴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데이비드 본인이 세리에A행은 거절했다. 남은 선택지는 잉글랜드 행이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잡을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많은 돈을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2000만파운드 선에서 영입이 가능하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에게 걸린 바이아웃 금액이 6500만 파운드인 점을 감안하면 데이비드를 데려오는 데 필요한 자금은 솔란케의 ⅓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골 생산력은 막상막하다. 토트넘이 이 기회를 놓치면 곤란해질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6건, 페이지 : 1181/5072
    • [뉴스] “휴~SON은 없었다!“ 英 매체 AI에게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은 없다!“올 여름, 사우디행을 두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손흥민(토트넘)은 계속 이적설에 시달려 왔다.인공지능(AI)의 반응은 엇갈렸다. 살라는 사우디..

      [24-08-07 01:46:00]
    • [뉴스] “(신)유빈은 톱클래스,지원 더해주면 메달색..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신)유빈이 덕분에 좋은 시드를 받아서 4강행이 가능했다. 유빈이 같은 톱클래스 선수를 나라에서 더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대한민국 여자탁구 베테랑 에이스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세계..

      [24-08-07 01:28:00]
    • [뉴스] [단독]'안세영 파문'에 숨었던 배드민턴협회..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책임있는 어른은 어디에?''안세영 폭탄발언' 사건으로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2024년 파리올림픽에 파견됐던 대한배드민턴협회 수뇌부가 몰래 조기 귀국 한 것으로 드러났다.파리올림픽 현장에..

      [24-08-07 01:16:00]
    • [뉴스] '울산에서 더위 먹었나' 판단 미스→나사 빠..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울산의 폭염 속에서 더위를 먹었을까.LG 트윈스가 어설픈 수비로 두산 베어스에 패했다. LG는 6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서 끝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6대7, 1점차를 극복하지 못했..

      [24-08-07 00:40:00]
    • [뉴스] 도슨 시즌 아웃 아닐 수도 있다? 의견 왜 ..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시즌 아웃이다? 시즌 아웃 아니다? 로니 도슨의 부상 정도를 두고 전문의의 소견이 엇갈린다. 얼마 남지 않은 선택의 시간. 키움 히어로즈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24-08-07 00:33:00]
    • [뉴스] 11일 기다렸더니 삼진에 산책 수비?…갈 길..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례적인 사령탑의 분노. 외인은 읽지 못했을까.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5-8로 지고 있던 8회말 삼성 라이온즈팬들은 대타에 환호했다. 1사 1루 김현준 타석에서 루벤 카데나스(27..

      [24-08-07 00:15:00]
    • [뉴스] 김원중 구한 슈퍼캐치→명장도 뜨겁게 감동한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어쩌면 마음 한켠의 무거운 짐을 덜어낸 순간이었다. 경기를 마무리지은 순간, '장발 마무리'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한톨도 없었다.롯데 자이언츠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

      [24-08-07 00:11:00]
    • [뉴스] ML 레전드가, 시프트 보고 번트 대면 자존..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자존심? 사는 게 '장땡'이지.SSG 랜더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의 출루머신으로 인정받은, 살아있는 레전드다.그 대단한 선수가 팀을 위해 자존심을 내려놨다. 굳이 자존심을 세우는 게..

      [24-08-07 00:07:00]
    • [뉴스] “분위기 가지고 왔다“…연승 후유증? 캡틴의..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패 후유증 없이 승리를 쌓았다.한화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대5로 승리했다. 7연승 뒤 패배를 당했던 한화는 연패없이 승..

      [24-08-06 23:41:00]
    이전10페이지  | 1181 | 1182 | 1183 | 1184 | 1185 | 1186 | 1187 | 1188 | 1189 | 11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