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3 11:00:22]
[점프볼=조영두 기자] WKBL에 새롭게 합류한 아시아쿼터선수들이 새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WKBL은 올 시즌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 것. 첫 시즌에는 일본 국적 선수로 한정했고, 팀당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결정했다.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를 개최, 총 9명의 선수가 WKBL 6개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타니무라 리카(신한은행)를 제외한 모든 아시아쿼터선수들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첫 선을 보이며 기대감을 키웠다.
박신자컵에 나서지 못한 타니무라는 시즌 첫 경기 출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그는 아직 베일에 쌓여있다. 그만큼 기대감도 크다. 과거 일본 국가대표에 선발됐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은 빅맨이다. 185cm의 큰 신장에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하며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부상 전 기량이 회복된다면 신한은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2순위 이이지마 사키(BNK)도 주목해야 될 이름이다. 사키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력이다. 박신자컵에서 5경기에서 평균 7.8점 2.8리바운드 1.6어시스트 1.6스틸 1.2블록슛의 기록을 남겼다. 뛰어난 수비 센스로 스틸과 블록슛을 해냈다. 일대일 수비뿐만 아니라 적절한 도움 수비로 팀 수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따라서 올 시즌 부산 BNK썸의 살림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가타 모에(KB스타즈) 역시 박신자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전체 5순위로 청주 KB스타즈의 부름을 받은 그는 박신자컵 4경기에서 12.0점 5.8리바운드 2.0어시스트 1.5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수비와 리바운드 능력뿐만 아니라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그는 이번 시즌 전력이 한층 약해진 KB스타즈의 주전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비교적 낮은 순번으로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미야사카 모모나(전체 6순위), 스나가와 나츠키(전체 7순위)도 많은 출전 시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신자컵에서 제 몫을 하며 충분히 한국에서 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가드 자원이 부족한 우리은행 입장에서 단비 같은 존재다. 탄탄한 기본기와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기에 번갈아 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히라노 미츠키(삼성생명), 시다 모에(KB스타즈), 이시다 유즈키(하나은행)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체 3순위로 부천 하나은행에 지명된 와타베 유리나는 건강 이상이 발견되어 안타깝게 한국을 떠나게 됐다. 하나은행은 박소희, 고서연 등 국내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 사진_점프볼 DB(김소희 인터넷기자), W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범호 선택은 전상현, 박진만 선택은 번트→..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결국 이범호의 선택은 전상현이었다.KIA 타이거즈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오후 4시부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게임을 펼쳤다.두팀의 1차전은 지난 21일..
[24-10-23 16:10:00]
-
[뉴스] “누나에 가려져 아쉽기도 했는데...“ 이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다현 동생이 아닌, 이준영으로 인정받겠다.“대한항공의 잔치가 된 2024~2025 V리그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대한항공이 전체 1, 2, 7, 8순위를 모두 쓸어담으며 최대어 김관우(세터..
[24-10-23 16:06:00]
-
[뉴스] 43점 넣었던 이정현, KBL 최초 개막 2..
[점프볼=이재범 기자] 이정현(소노)이 KBL 최초 개막 2경기 연속 40점+ 기록에 도전한다.이정현은 지난 2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개막전에서 3점슛 6개 포함 43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고양 ..
[24-10-23 16:02:33]
-
[뉴스] 마이크 잡는 '정규리그 MVP', '레알 신..
[점프볼=홍성한 기자] 2010~2011시즌 정규리그 MVP 출신 강영숙 현 대구시청 여자농구단 감독이 마이크를 잡는다.강 감독은 부산 MBC에 새롭게 합류해 다가오는 시즌부터 WKBL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지난 ..
[24-10-23 16:00:02]
-
[뉴스] “첫 챔스 기적의 3연승“ 이정효의 광주와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클럽 광주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애스턴빌라가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광주는 22일 중립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4-10-23 15:52:00]
-
[뉴스] GS칼텍스, 여행용 캐리어 브렌드 클렙튼과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여행용 캐리어 브랜드 클렙튼(KLEPTON) 제조사 (주)프렌즈에프앤비와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이 제조사와 선수단 공식 후원업체로 2024-25시즌을 함께한다.GS칼텍스와 클렙..
[24-10-23 15:41:58]
-
[뉴스] [EASL] 한국 찾은 대만 타오위안 감독 ..
[점프볼=수원/손대범 편집인]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 출전하는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가 수원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타오위안은 23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4-2025시즌 EA..
[24-10-23 15:40:28]
-
[뉴스] '가짜 9번 전술 완전 실패' 이강인 충격 ..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선발로 뛰었지만,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현지 언론의 혹평에 직면했다.파리생제르맹(PSG)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에인트호번(..
[24-10-23 15:23:00]
-
[뉴스] 'PS 스타'부터 '160㎞ 파이어볼러',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레전드 52' 김태균 해설위원이 야구 꿈나무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가 오는 26일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4-10-23 15:05:00]
-
[뉴스] “저 어떻게 해요?“ 1차전 운명 쥔 히어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생각보다 여유가 있더라(웃음).“시리즈 전체의 운명이 걸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타석이다.비로 이틀 만에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 삼성 라이온즈는 1-0으로 리드한..
[24-10-23 14: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