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3 10:06:00]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여기서 따라가지 못하면 안된다!
KT 위즈, 1년 농사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1주일을 맞이했다. 이제 아래는 필요 없다. 위만 쳐다보고 가야한다. 그런 가운데 정말 중요한 6연전을 치른다.
KT는 13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원정, 그리고 두산 베어스 홈 3연전을 각각 치른다.
지난해 정규시즌 꼴찌에서 2위로 치고 올라가는 기적을 써내린 KT. 올해도 마찬가지다. 초반 최하위권으로 처질 때는 “올해는 정말 힘들겠다“는 말이 나왔지만, 시즌 중반부터 귀신같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오기도 했지만 현재는 6위. 그러나 중위권 순위 싸움에서 현재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언제, 어떻게 바뀔지 예측 불가다.
5위 SSG 랜더스와는 단 반경기 차이다. 하지만 KT는 5위만 보는 게 아니다. 당장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이었다. 최대한 올라가고픈 욕심이 크다.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이번주 반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3위 삼성, 4위 두산과 연달아 만난다.
KT는 4위 두산과 3경기 차, 3위 삼성과 4.5경기 차이다. 이번 6연전을 통해, 단숨에 순위를 바꾸겠다는 욕심보다 맞대결을 통해 최대한 승차를 줄여 앞으로 역전의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게 이강철 감독의 계산이다. 두 시리즈 모두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면, 나름 최고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이 감독도 이번 6연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 감독은 “삼성, 두산, 키움, SSG로 이어지는 연전이다. 키움의 경우 후라도, 헤이수스가 다 나올 것 같다. 벼텨봐야 한다. 지금같이 투수만 버텨주면 해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결국은 선발진이 관건이다. 선발 투수들이 최근 퐁당퐁당 기복을 보이고 있어 이 감독은 걱정이다. 특히 고영표가 최근 개인 3연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결국 연승, 위닝 시리즈를 하려면 선발 싸움에서 흐름이 끊어지면 안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110kg 돌파' 세계 최초 과체중 수비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니클라스 쥘레는 다시 축구선수로서 성공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생겼다.쥘레의 2023~2024시즌은 실망스러웠다. 경기력의 문제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고차원적인 문제가 더 심각했다. 쥘레가 더..
[24-08-13 12:40:00]
-
[뉴스] 42억 장성우→거포 강백호만으론 부족해…포수..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수비만 보면 장성우 못지 않다.“새로운 안방마님이 떠오른다. KT 위즈가 '포수 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KT 필승조를 책임지고 있는 김민(25), 그와 고교 시절 배터리를 이뤘던 조대현..
[24-08-13 12:31:00]
-
[뉴스] [NBA] "릅듀커가 다시 뭉칠 수 있지 않..
[점프볼=홍성한 기자] "어쩌면 이들이 다시 모일 수 있다는 것.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지 않을까." 켄드릭 퍼킨스의 진단이었다.전 NBA 선수이자 현 'ESPN'의 분석가로 활동 중인 퍼킨스는 13일(한국시간) ..
[24-08-13 12:15:25]
-
[뉴스] '멘붕' 헛웃음→입 꾹 다물었다, 토트넘도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코너 갤러거(첼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혼돈에 휩싸였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갤러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무산됐느냐는..
[24-08-13 11:47:00]
-
[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라 아약스 유나이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렇게 자신의 옛 제자들을 고집했던 감독이 있을까 싶다.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옛 제자 사랑을 넘쳐흐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반기고 있는 영입이지만 마타..
[24-08-13 11:45:00]
-
[뉴스] '진짜 미쳤다.' 이 폭염에도 8월관중이 늘..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무려 140경기나 줄인 역대 최소 경기 800만명 돌파다. 이제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900만명을 향해 달려간다.2024 KBO리그의 흥행 돌풍이 드디어 800만명을 찍는다. 5경기가 열린..
[24-08-13 11:40:00]
-
[뉴스] "저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오효주 아나운서..
강산도 변해갈 시간 동안 배구 팬들의 곁을 떠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선수도 아니고, 감독도 아니고, 구단 관계자도 아니다. 하지만 그는 배구장에서 누구보다 바쁘다. 배구 팬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분위기를 ..
[24-08-13 11:29:31]
-
[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 유·청소년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이하 가치센터)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해'유·청소년 방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29일부터 매주 월·화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
[24-08-13 11:29:00]
-
[뉴스] '예비 토트넘맨' 강원 양민혁, 7월 K리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내년 1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 합류하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18세 공격수 양민혁이 7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동원F&B가 후원..
[24-08-13 11:20:00]
-
[뉴스] 승률 0.457 역대 최강 꼴찌 2001년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역대 가장 강한 꼴찌팀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키움 히어로즈는 타선의 핵심 외국인 타자 도슨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 됐다. 그와 부딪혔던 베테랑 이용규도 사구를 맞고 발가락 뼈가..
[24-08-13 11:0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