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9 05:08:00]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인간 승리의 아이콘, 박주효(26·고양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서 7위를 차지했다.
박주효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역도 남자 73㎏급 경기에서 인상 147㎏, 용상 187㎏을 들어올리며 합계 334㎏을 기록했다. 박주효는 전체 12명 중 7위로 첫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박주효는 인상 1차 시기에서 146㎏에 실패했다.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147㎏으로 증량해 나선 2차 시기를 성공한 박주효는 150㎏에 도전한 3차 시기에서 바벨을 들다 뒤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용상에선 1차 시기에 187㎏을 실패한 뒤 2차 시기에 성공했다. 3차 시기엔 196㎏을 시도해 동메달을 노렸지만, 바벨이 뒤로 넘어갔다.
박주효는 2년 전 척추 수술로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 하반신 마비가 올 정도로 심한 부상이었다. 철심을 4개 박는 대수술을 받았지만, 놀라운 회복력으로 재활 1년 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박주효는 이번 대회 전 2024년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 IWF는 파리올림픽 나라별 쿼터를 남자 3명, 여자 3명, 최대 6명으로 제한했는데, 대한역도연맹은 '메달 획득 가능성' 등을 심사해 박주효를 국가대표로 뽑았다.
박주효는 역도를 향한 놀라운 집념으로 올림픽 무대에 섰고,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세계 7위에 올랐다.
파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양은성'의 추억이 살아났나...'미스터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양상문 코치 합류가 채은성 살린 거야, 뭐야.프로야구 선수가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오르락 내리락 페이스가 왔다갔다 한다. 아무리 잘 하는 선수라도 슬럼프가 올 때가 있고, 또 레벨이 있는..
[24-08-09 05:55:00]
-
[뉴스] K리그는 '토트넘' 양민혁 세상, 3G 연속..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그라운드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른다. K리그가 2주간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재개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가 9~11일 열린다.첫 경기부터 '대박'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24-08-09 05:50:00]
-
[뉴스] '휴~ 지는 줄 알았네' 미국 드림팀, '커..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드림팀이 천신만고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미국 농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4강전에서 세르비아에 로 역전승을 ..
[24-08-09 05:50:00]
-
[뉴스] '굿바이, SON' 토트넘, 지지부진 '15..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의 지지부진한 이적설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8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토트넘의 헤드라인 대부분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영입과 관련돼 있다. 토..
[24-08-09 05:47:00]
-
[뉴스] 토트넘 비상! SON 파트너 이적료 못 챙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히샬리송은 사우디의 입찰을..
[24-08-09 05:30:00]
-
[뉴스] “금메달 20개“ 외쳤던 일본, '金 5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4년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과 일본 선수단의 목표점은 달랐다. 한국은 48년만에 최소 규모인 선수 144명을 파견했다. 금메달 목표는 5개였다. 축구 배구 농구 등 대부분의 구기 ..
[24-08-09 05:15:00]
-
[뉴스] 척추 부상 이겨낸 '인간승리 아이콘' 박주효..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인간 승리의 아이콘, 박주효(26·고양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서 7위를 차지했다.박주효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역도 남자 ..
[24-08-09 05:08:00]
-
[뉴스] '우여곡절'로 시작한 김유진의 파리올림픽,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에게 파리올림픽의 시작은 '우여곡절'이었다.한국 태권도는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으로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 ..
[24-08-09 04:55:00]
-
[뉴스] “세계24위의 반전드라마“ '도장깨기 끝판왕..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00년생 태권철녀'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첫 올림픽 도장깨기의 끝은 금메달이었다.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세계랭킹 24위)이 9일 오전 4시37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
[24-08-09 04:53:00]
-
[뉴스] '토트넘 팬 실망하지만, 추가계약 남았다'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3번의 추가 계약을 기대할 만 하다“이적시장의 영입실적에 관해 실망했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기뻐할 소식이 전해졌다. 지지부진한 듯 보였던 토트넘의 여름 이적작업..
[24-08-09 04: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