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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팀 창단 후 최초로 V-리그 개막 4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30-32, 25-14, 25-22, 22-25, 15-13) 신승을 거뒀다.

이날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은 37점을 터뜨렸다. 미들블로커 전진선과 신영석이 나란히 16점씩 올렸고, 구교혁도 10점을 선사했다.

구단 첫 개막 3연승에 이어 4연승을 질주한 한국전력이다.

경기 후 ‘승장’ 권영민 감독의 표정도 밝았다. 권 감독은 “선수들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 OK저축은행도 준비를 잘 했다. 오늘은 (임)성진이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까지 흔들렸다. 1라운드 일정이 빡빡한데 다들 잘해줬다. 승점 3점이었으면 좋았겠지만 파이널가서 이겨서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개막 4경기에서 5세트 경기만 3경기였다. 이에 “아직 100% 호흡이 아니다. 가면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 생각이 든다. 1라운드 끝나면 2라운드 때부터 조금 일정 여유가 있어서 보다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엘리안의 기복 있는 플레이에 대해서는 “고민이다. 그래도 제일 필요한 외국인 선수다. 왼쪽과 오른쪽에서 때릴 수 있는 외국인 선수다. 역할을 잘 소화해주고 있다. 나이도 어리고,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1라운드 지나고 갈수록 좋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의 목표는 뚜렷하다. 라운드별 4승2패다. 이미 4승을 채웠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다음으로 넘어야할 상대는 선두 현대캐피탈이다. 현대캐피탈 역시 개막 4연승 신바람을 냈다. 승점 10점을 채우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권 감독은 “이번 시즌 단기 목표도 세웠다. 선수들에게 자신감도 심어주고 있다. 라운드별 목표, 전반기 목표 등으로 동기부여도 했다. 단계별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감독을 믿고 잘 따라와주고 있다”면서 “이제 막강한 현대캐피탈을 만난다. 이를 준비하느라 몸이 무거웠다”고 설명했다.

이미 라운드 목표는 달성했다. 그럼에도 권 감독은 “그렇지만 승점이 모자르다. 선수들과 다시 얘기해보겠다”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팀 중심을 잡고 있는 세터 야마토 나가노(등록명 야마토)와 전진선 역시 현대캐피탈마저 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야마토는 “일단 현대캐피탈은 컵대회 우승팀이다. 지금은 도전 정신을 갖고 하는 것이 우리로서 맞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대캐피탈보다 심적으로 편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전진선도 “일단 부딪혀봐야 한다. 그래야 어느 정도 레벨인지 알 수 있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나란히 개막 4연승을 기록한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은 오는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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