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전직 V-리거’ 오레올 카메호가 일본 JT 썬더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천안을 찾았다.

오레올은 지난 4일 JT 선수단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에서는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과 함께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현대캐피탈과는 5일부터 9일까지 연습경기를 펼쳤고, 12일부터는 KB손해보험과 3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있다.

오레올은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외국인 선수다. 1986년생의 207cm 아웃사이드 히터 오레올은 한국 V-리그에서 3시즌을 치른 바 있다.

2012-13시즌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2015-16시즌과 2022-23시즌에는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V-리그 무대에 올랐다. 2015-16시즌에는 팀의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일궜다. 그해 베스트7에 선정됐다.

현대캐피탈의 새 외국인 선수인 같은 쿠바 출신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는 물론 함께 호흡을 맞췄던 현대캐피탈 팀원들과 반가운 인사도 나눴다.

오레올은 “이렇게 빨리 이 곳에 다시 올지 상상도 못했다”면서 “레오와는 2022-23시즌이 끝나고 한국을 떠난 뒤 오랜만에 봤다. 서로 계약이 끝나면 어떻게 할 계획인지, 은퇴한 뒤에는 무슨 일을 할지 또 가족, 한국인 친구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오레올 역시 2009년부터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 16년차다. 한국은 물론 튀르키예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2024-25시즌에는 처음으로 일본 SV.리그에 출격한다. 그는 “늘 일본리그에 관심이 있었다. 그동안 기회가 없어서 못 갔는데 올해는 마침 오퍼가 있었고, 기회를 잘 잡은 것 같다. 예전부터 외국인 선수들에게 좋은 리그라고 들었다. 꼭 한 번 플레이를 해보고 싶었다”며 일본행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은 기존의 V.리그에서 SV.리그로 바꾸며 세계 최고의 리그를 만들고자 한다. 외국인 선수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일본으로 향했다. 오레올도 마찬가지다. 이에 오레올은 “일단 리그가 커지길 원하면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리그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결정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도 그러한 변화를 꾀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오레올이다. 현역 은퇴 이후의 삶도 구상 중이다. 선택지 중 하나는 지도자다. 오레올은 “일단 올해 이 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은퇴하고 나서는 지도자가 되고 싶은 생각도 있다. 아직 정확한 플랜을 짠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하는 단계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많은 지식과 스킬을 알려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레올은 지난 선수 시절을 되돌아보며 “좀 더 참을성이 있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물 흐르는듯한 성격을 가졌으면 어땠을까 한다.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점은 내 몸을 더 관리를 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했고, 미래의 오레올에게는 “항상 닫혀있지 않고 열려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늘 배우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레올은 V-리그 복귀에 대해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다. 올 때마다 두 팔 벌려 환영해줬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다시 한국에서 뛰어보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사진_천안/이보미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12건, 페이지 : 117/5122
    • [뉴스] '충격' 살라는 남아도, 성골 유스는 떠난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를 남기더라도, 핵심 선수 한 명은 보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무려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떠날 준비를 하는 중이다.영국의 팀토크는 9일(한국시각) '알렉산더-아널드..

      [24-09-10 06:47:00]
    • [뉴스] ‘부상은 조심 또 조심’ 이우석, “공수 모..

      [점프볼=이재범 기자] “제가 할 수 있는 방면에서 공수 모두 잘 해야 한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 일본으로 떠나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일본에 도착해 공항을 빠져나갈 때 이우석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우석..

      [24-09-10 06:34:54]
    • [뉴스] “문제는 골 결정력“ 찬스 날린 손흥민과 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모든 화살이 홍명보 감독에게 향했지만 팔레스타인전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골결정력이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손흥민(토트넘)이 차려준 '밥상'을 허공으로 날려버렸고,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

      [24-09-10 06:30:00]
    • [뉴스] 사우디는 SON에게 미쳤다! '역대급 연봉+..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사우디아라비아는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역대급 계약과 특혜 등을 준비 중이다. 다만 토트넘은 여전히 재계약 소식 없이 잠잠하다.영구의 홋스퍼HQ는 9일(한국시각) '토트넘 슈퍼스타 손흥민이 ..

      [24-09-10 06:20:00]
    • [뉴스] [단독] '150㎞ 강속구 볼수도' 니퍼트,..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더스틴 니퍼트(43)가 두산 베어스 선수로 마지막 발자취를 남길 기회를 얻는다.두산 베어스는 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니퍼트 은퇴식을 진행한다.니퍼트..

      [24-09-10 06:20:00]
    • [뉴스] [단독]배드민턴협회 조직적 증거인멸 시도 의..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셔틀콕 페이백'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시도하거나 자료 은폐에 급급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 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배드민턴협회 수뇌부가 '안세영 작심발언'이후..

      [24-09-10 06:02:00]
    •   [뉴스] JT 유니폼 입고 천안 찾은 베테랑 오레올 ..

      ‘전직 V-리거’ 오레올 카메호가 일본 JT 썬더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천안을 찾았다. 오레올은 지난 4일 JT 선수단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에서는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과 함께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현대..

      [24-09-10 06:00:42]
    • [뉴스] 오만에도 '이강인'이 있다? 센터백 듀오 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03년 10월, 움베르토 쿠엘류 당시 축구 A대표팀 감독은 FIFA랭킹 92위에 불과한 오만에 1대3, 대참사를 당한 뒤 한국 축구에 “방심은 금물“이라는 큰 교훈을 남겼다.21년이 지난..

      [24-09-10 05:50:00]
    • [뉴스] “하프타임 OUT 좋은 일 아니다“ 리버풀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렐 퀀사(리버풀)가 45분 만에 교체된 심정을 솔직히 전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9일(이하 한국시각) '퀀사가 침묵을 깨고 하프타임에 교체된 부분에 처음으로 목소리를 냈다'고 보도했다...

      [24-09-10 05:47:00]
    • [뉴스]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EPL 탈출 뭔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의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 이적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영국 매체에서 특이점을 조명했다.알란야스포르는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

      [24-09-10 05:45:00]
    이전10페이지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