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거침없는 홈런 질주를 이어갔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역시 홈런으로 맞대응, 승부를 뒤집었다.

NC 다이노스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시리즈 2차전을 치르고 있다.

NC의 엔트리 변경은 없다. 박민우(지명타자) 서호철(2루) 데이비슨(1루) 권희동(좌익수) 김휘집(3루) 김성욱(중견수) 천재환(우익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이재학이다.

롯데는 김민석이 1군에서 말소되고, 대신 신윤후가 올라왔다.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 전준우(지명타자) 레이예스(좌익수) 손호영(3루) 나승엽(1루) 윤동희(우익수) 박승욱(유격수) 손성빈(포수)으로 맞선다. 선발은 김진욱이다.

1회 시작과 함께 양 팀이 대포를 주고받았다.

NC는 1회 선두타자 박민우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루에서 데이비슨이 중월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볼카운트 3B1S에서 김진욱의 5구째 144㎞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낮은쪽 존을 공략한 직구였지만, 데이비슨은 무려 178.4㎞의 타구 속도로 비거리 135m를 날려보냈다.

이로써 데이비슨은 올시즌 홈런 34개를 기록, 29개를 기록중인 'MVP 후보' 김도영과의 차이를 5개로 벌렸다.

김진욱은 추가 출루 없이 1회를 마무리지었고, 롯데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황성빈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고승민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고승민 역시 데이비슨에 뒤지지 않았다. 타구 속도 166.8㎞, 비거리 130m의 큰 홈런이었다. NC 선발 이재학의 122㎞ 체인지업이 한복판에 몰렸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롯데의 홈런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손호영의 안타와 나승엽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됐고, 윤동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가운데 존보다 약간 높은 코스. 윤동희가 잘 치는 위치다. 이재학의 120㎞ 높은 체인지업을 공략, 110m 너머로 날려보냈다.

최근 들어 부진이 길어지며 팬들과 김태형 감독의 걱정을 샀던 윤동희다. 하지만 전날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쳤던 고승민의 속죄포에 이어 번트 실패를 기록했던 윤동희마저 쓰리런을 터뜨려 롯데는 단숨에 5-2로 앞서가게 됐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6건, 페이지 : 1165/5072
    • [뉴스] 호날두보다 뛰어났던 재능, 월클 찍고 순식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웨인 루니가 축구에만 집중하면서 커리어를 보냈다면 축구계의 역사가 달라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루니가 에버턴에서 등장했을 때 영국이 난리가 났었다. 에버턴에서 성장했을 때부터 미친 잠재력을 선..

      [24-08-07 20:54:00]
    • [뉴스] 눈물 쏟은 '깎신'주세혁 감독 “만리장성 향..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 국가가 이렇게 오랫동안 한 종목을 지배한 적이 없다. 우리 선수들의 도전정신을 생각하면….“주세혁 남자탁구 대표팀 감독이 남자탁구가 파리올림픽 단체전 8강에서 멈춰선 후 왈칵 눈물..

      [24-08-07 20:41:00]
    • [뉴스] [NBA] "엠비드, 몸 관리 똑바로 해!"..

      [점프볼=이규빈 기자] 바클리가 엠비드의 몸 관리를 지적했다.전 NBA 선수 찰스 바클리는 6일(한국시간) 폴 조지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조엘 엠비드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바클리는 "엠비드의 형편없는 몸 관리가 항상..

      [24-08-07 20:38:12]
    • [뉴스] '류현진 왜 이러나' 2G 연속 개인 최다 ..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36·한화 이글스)이 6득점 지원에도 웃지 못했다.류현진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2안타(1홈런) 4사구 2개 ..

      [24-08-07 20:37:00]
    • [뉴스] [올림픽]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리드 17위..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이도현(21·서울시청·블랙야크)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이도현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

      [24-08-07 20:08:00]
    • [뉴스] 이게 152억 타자의 한방이다. 175km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8월의 첫 홈런을 역전 스리런포로 장식했다.양의지는 7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두번째 타석인 3회말 대형 스리런포를 날..

      [24-08-07 20:06:00]
    • [뉴스] “무관의 시대, SON만큼 기여한 선수 없어..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이 토트넘의 아이콘이라고 찬양했다. 토트넘이 '무관의 시대'에 고통받는 동안 손흥민만큼 팀에 기여한 선수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외에는 없다고 평가했다.영국 언론 '..

      [24-08-07 20:00:00]
    • [뉴스] '3위로 결선 진출' 최고의 컨디션 우상혁의..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왕 하는거 꼭대기 올라가야죠. 애국가 울리고 싶습니다.“'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자신감이 넘쳤다. 우상혁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 육..

      [24-08-07 19:48:00]
    • [뉴스] [현장인터뷰]마지막까지 '유쾌한 예지씨' 김..

      [인천공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여러분, 사랑합니다. 일론 머스크 땡큐!“월드스타로 거듭난 김예지(31·임실군청)가 환하게 웃었다.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유쾌한 예지씨'였다.장갑석 총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사격대..

      [24-08-07 19:47:00]
    • [뉴스] 아직 모르는 일이다!...'PSG-아스널-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니코 윌리엄스를 향해 뻗은 손을 접지 못했다.스페인의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의 이적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24-08-07 19:47:00]
    이전10페이지  | 1161 | 1162 | 1163 | 1164 | 1165 | 1166 | 1167 | 1168 | 1169 | 11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