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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뭔가 다르게 느껴진다.“


부산 KCC 이지스는 7월 27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오전에는 인내와의 싸움으로도 불리는 크로스 컨트리 코스가 진행됐다. 선수단 모두 좋은 기록과 함께 전원 완주한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는 이근휘였다. 이근휘는 돌아오는 시즌 프로 입단 5년 차를 맞이한다.


이근휘는 “매년 올 때마다 너무 힘들다.(웃음) 그래도 힘들지만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기는 곳이기도 하다“며 웃었다.


크로스 컨트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뛰다보니까 1등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KCC 관계자는 이근휘가 비시즌 체육관에 개근하다시피 했다며 그의 성실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근휘는 “그냥 운동을 항상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성실하게 운동하는 걸 계속 유지하려고 하고 운동을 쉬면 뭔가 불안하고 그런 게 있다. 더 잘하고 싶은 욕망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는 뭔가 다르게 느껴진다. 몸도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저녁마다 트레이너형이랑 웨이트도 하면서 끌어올리고 있다. 몸 상태도 좋아서 정말 기대되는 시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이근휘는 팀의 정상 등극과 함께 데뷔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감동을 맛봤다. 그러나 개인적인 퍼포먼스에서는 더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이 있는 선수임에도 아쉬움이 있었다.


이근휘는 “너무 행복했고 우승이라는 게 쉽지 않은데 목표를 달성해서 정말 기뻤다“고 회상한 뒤 “개인적으로 조금은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목표만큼 크게 올라가지 못했다. 정규리그 때는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얻었지만 플레이오프 때 많이 뛰지 못했다. 그게 아쉽긴 한데 그래도 팀이 우승해서 다 지워진 것 같다“고 짚었다.








지난 시즌 평균 41.6%의 고감도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한 이근휘는 KBL에서 손꼽히는 샤프 슈터다. 그렇지만 슈팅을 올라감에 있어서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만하지만 망설임이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여기에 수비를 따돌리는 능력까지 발전한다면 슈팅력을 더 극대화할 수 있다.


이근휘는 “스스로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던질 수 있는데 한 타임씩 쉬어간다거나 그런 것도 있었다. 올해는 망설이는 모습을 최대한 줄이고 많이 못 뛰더라도 임팩트 있는 모습을 최대한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보완점에 대해 묻자 “웨이트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수비도 중요하고 슛 성공률도 꾸준히 유지하고 슛 타이밍을 더 빨리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다가오는 시즌 이근휘의 목표는 당연히 KCC의 리핏. 개인적으로는 스텝업과 더불어 수비에서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이근휘는 “팀적인 목표는 당연히 목표다. 개인적인 목표는 작년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것과 수비에서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근휘는 “선수들이 다 같이 열심히 하고 있다. 올해는 다들 몸 상태가 좋아서 기대해주시면 거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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