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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고국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뒤 기분 좋게 고향에서 부상 치료와 휴식을 취하던 리오넬 메시(37)가 난데없는 비보를 접했다.

스페인의 유명 휴양지인 이비자 섬에 사둔 900만 파운드(약 157억원)짜리 별장이 환경보호 및 기후 운동가들에게 점령당한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유명인의 대저택을 침입한 뒤 이를 공개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을 퍼트리는 행위를 반복하는 집단이다. 이번에는 메시가 희생양이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각) '메시의 900만 파운드짜리 이비자 섬 저택이 환경 및 기후운동가들에게 점령당한 뒤 스프레이 페인트로 뒤덮였다. 이들은 다른 유명인의 집에도 침입해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극단적인 환경운동가들은 종종 자신들의 주장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파격적인 행위를 저지른다. 이번에는 젊은 남녀로 구성된 환경운동가 집단이 메시의 이비자 섬 별장을 침입했다. 별장이라고 하지만, 대저택이다. 수영장과 미니축구장도 설치돼 있다. 메시와 가족들이 이비자 섬에서 휴가를 보낼 때 이용한다. 휴가기간이 아닐 때는 비워둔다.

이 집에 일련의 환경 운동가가 침입했다. 이들은 몰래 메시의 저택에 잠입한 뒤 검은 색과 붉은 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환경보호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여기저기 남겼다. 또한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플래카드를 든 채 수영장과 미니 축구장 등 저택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SNS를 통해 대담하게 공개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메시지가 더 널리 퍼지길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엄연한 범죄행위다. 주거침입죄와 기물파손죄를 적용할 수 있다. 저택을 청소하는 데 수천 달러의 비용이 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저택은 메시가 지난 2022년 구입한 것이다. 다행히 메시와 가족들은 이 범죄행위가 벌어질 때 이비자 섬에 없었다. 메시는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입은 부상 치료와 회복을 위해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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