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5 19:27: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33·그레미우)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인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한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브레이스웨이트가 에스파뇰 구단의 최대 주주가 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자신에게 '무례한' 계약을 제안한 구단 수뇌부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고민을 시작했다고.
브레이스웨이트는 프랑스 툴루즈, 잉글랜드 미들즈브러, 스페인 레가네스를 거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에 깜짝 입단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브레이스웨이트는 2022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에스파뇰에 합류했다. 에스파뇰은 바르셀로나와 같이 바르셀로나 도시를 연고로 하는 클럽이다.
브레이스웨이트는 2023년 여름 2부로 강등된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됐지만, 조건이 맞는 구단이 나오지 않아 잔류를 하게 되었고, 지난 2023~2024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18골을 폭발하며 1부 승격을 이끈 뒤 팀을 떠났다.
'마르카'에 따르면, 브레이스웨이트는 2023년 여름에 벌어진 일에 대해 앙심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시즌 후 “1년 전 구단에서 무례하게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나를 믿지 않는다는 걸 보여줬다. 내가 이 팀에 남을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지난달 브라질 그레미우로 이적한 브레이스웨이트는 지난 4일에도 “에스파뇰, 곧 만나자“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축구선수로 번 돈 외에도 부동산 사업으로 큰 돈으로 번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축구스타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에스파뇰은 중국 사업가 천옌성이 소유하고, 라스타 그룹이 관리하고 있다. 팬들은 지난 3년 동안 팀이 두 번이나 강등되자, 구단 수뇌부를 매우 노골적으로 비판해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올림픽] 자존심 회복한 유도대표팀 귀국…2..
세대교체 중심 김민종·이준환·김하윤 “바로 다음 올림픽 준비할 것“(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팬들과 가족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황..
[24-08-05 22:26:00]
-
[뉴스] [올림픽] 유도 허미미, 은메달 들고 독립투..
허미미 “할머니 생각 많이 났다…한국 선택 잘한 것 같아“(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딴 유도 대표팀 허미미(경북체육회)가 독립운동가이자 현조부인 허석..
[24-08-05 22:26:00]
-
[뉴스] [올림픽] 클라이밍 이도현, 콤바인 준결선 ..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올림픽 데뷔전에서 10위에 머물렀다.이도현은 5일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
[24-08-05 22:26:00]
-
[뉴스] [올림픽] 김나현, 다이빙 여자 10m 26..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다이빙 김나현(20·강원도청)이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섰지만, 단 한 경기 만에 일정을 마감했다.김나현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
[24-08-05 22:26:00]
-
[뉴스] [올림픽] 김우민 “마르샹 보고 놀랐는데, ..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후배 황선우…도쿄 때 받은 충격 잊지 못해“(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우민(22·강원도청)은 평소에 존경하는 선수로 후배인 황선우(21·강원도청)를 꼽는다.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자..
[24-08-05 22:26:00]
-
[뉴스] 신진서, 국수산맥 국제바둑 2연속 준우승…라..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진서(24) 9단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신진서는 5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군립 하정웅 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
[24-08-05 22:26:00]
-
[뉴스] [올림픽] '셔틀콕 여왕' 안세영의 금빛 스..
결승전서 허빙자오에게 2-0 완승…이용대-이효정 이후로는 16년 만의 금메달(파리=연합뉴스) 최송아 홍규빈 기자 =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
[24-08-05 22:26:00]
-
[뉴스] 토트넘 안 간 이유가 있네!→무려 손흥민보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줄 수 없는 금액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으로 손에 거머쥐게 됐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각) '코너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이적에 동의했다'라고 보도했다.갤러거는 이번 여름 ..
[24-08-05 22:25:00]
-
[뉴스] 일본, 8강서 이탈리아에 2-3 리버스 스윕..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넘지 못하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여정을 마쳤다.일본이 뼈아픈 리버스 스윕 패를 당했다. 일본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이탈리아에..
[24-08-05 22:04:27]
-
[뉴스] “너는 X자식이야!“...팬들은 이미 등을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이미 주앙 펠릭스에 대한 기대가 없다. 그가 빨리 떠나기만을 바라고 있다.포르투갈 국적 공격수 펠릭스는 자국 내에서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많은 주목을 받..
[24-08-05 21: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