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애매한 선수의 판매에 너무 높은 이적료를 부르자, 관심을 보이던 구단들이 떠나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각) '본머스는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에 관심이 있지만, 가치 평가가 크게 엇갈렸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보인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 영입에만 주력했던 것과 달리, 이번 여름에는 전력 외 자원 판매에도 몰두 중이다. 이미 에밀 스미스로우를 풀럼으로 보내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고, 은케티나, 리스 넬슨 등 여러 선수의 판매를 추진 중이다.

두 번째로 판매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큰 선수는 은케티아다. 아스널 유스 출신 스트라이커인 은케티아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아스널 1군 무대에 발을 들였으나 현재까지 뚜렷한 활약은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아스널이 가브리엘 제주스,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 1, 2옵션으로 낙점하며 은케티아가 선발로 나설 기회도 크게 줄어들었다.

다만 은케티아에 대한 관심은 적지 않았다. 이적시장이 열림과 동시에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를 포함해, 본머스, 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관심을 내비쳤다.

지만 아스널이 생각한 가치와 은케티아를 원하는 구단들이 지불하고자 하는 액수는 차기가 컸다. 아스널의 고집에 여러 팀이 은케티아에 대한 관심을 돌리고 있다.

팀토크는 '마르세유는 은케티아와의 개인 조건에 합의했음에도 영입을 포기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이적료다. 아스널은 은케티아에 대해 최소 3000만 파운드(약 52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른 팀들로서는 3000만 파운드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은케티아 영입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 EPL에서만 7시즌을 소화한 은케티아는 리그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이 단 5골이다. 리그와 다른 컵대회 경기를 포함한 모든 공식전을 합친 최고 기록도 10골로 이마저도 단 1번에 그쳤다. 타 팀들이 확실한 투자를 어려워할 수밖에 없는 기록이다. 아스널로서는 그간 선수 판매에서 저조했던 부분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지만, 다른 팀들을 설득하기에는 은케티아의 매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결국 본머스와 마르세유는 은케티아 영입 대신 대체 자원 영입을 마무리한 상태다. 남은 팀은 크리스털 팰리스뿐이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팰리스가 은케티아 영입에 대한 잠재적인 조건을 살펴봤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의 고집에 전력 외 자원인 은케티아 판매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여름 아스널이 고집을 꺾고 판매를 결단할지, 마지막 순간까지 높은 이적료를 고집할지에 따라 은케티아의 차기 시즌 소속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2건, 페이지 : 1160/5075
    • [뉴스] “신뢰가 깨졌어“ '캡틴' SON도 당황한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 굳이 '황태자'를 꼽자면 이브스 비수마였다.그는 2022년 여름 브라이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000만파운드(약 530억원)였다. 기대는 컸다..

      [24-08-16 10:30:00]
    • [뉴스] '박수호호' 女대표팀, 멕시코 향해 닻 올렸..

      [점프볼=인천공항/홍성한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이 멕시코로 출국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16일 ..

      [24-08-16 10:21:58]
    • [뉴스] 징글징글하다! 승부차기를 34번이나.. 두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유로파리그 예선 경기에서 정말 징글징글한 승부차기가 나왔다.네덜란드의 아약스는 1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크루이프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

      [24-08-16 10:21:00]
    • [뉴스] 홍명보호 '박건하·김동진·김진규' 내국인 코..

      16일 K리그1 경기 관전으로 업무 시작…홍명보 서울·박건하 대구행(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국인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대한축구협회는 박건하(53) 전 수원 삼성 감독, 김동진(..

      [24-08-16 10:17:00]
    • [뉴스] [게시판] 주한독일상의, 어울림 마라톤서 시..

      ▲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오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함께 걷는 도우미 봉사활동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게오르크 슈미트..

      [24-08-16 10:17:00]
    • [뉴스] 전체 일정 공개한 NBA, 10월 23일 개..

      NBA의 다음 시즌 전체 일정이 공개됐다. 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24-2025시즌의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과 크리스마스 등 많은 관심을 받는 날 경기를 치를 팀들도 공개됐다. 이번 시즌 개..

      [24-08-16 10:16:26]
    • [뉴스] KBO리그 1위 LG 평균관중 1만9220명..

      시즌 전 예상을 깨고 선전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홈 관중 100만명을 넘었다.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에 2만435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101만4689명을 기록했다. 1..

      [24-08-16 10:00:00]
    • [뉴스] EPL 개막, '10년차' 손흥민-'코리안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상 최대의 축구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온다.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 풀럼의 2024~2025시즌 EPL 경기부터..

      [24-08-16 09:49:00]
    • [뉴스] [오피셜]홍명보 감독 보좌할 국내 코치진 확..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0년 만에 A대표팀으로 돌아온 홍명보감독을 보좌할 국내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 전 수원 삼성 감독(51), 김동진 킷치FC 감독대행(42), 김진규 FC서울 전력..

      [24-08-16 09:42:00]
    이전10페이지  | 1151 | 1152 | 1153 | 1154 | 1155 | 1156 | 1157 | 1158 | 1159 | 11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