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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김민재가 준비한 한국 식사를 정말 맛있게 즐겼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는 케리 하우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서울에서 단합하는 시간이다. 바이에른 선수단은 김민재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샤샤 보이가 가장 눈에 띄는 의상을 입고 있었다“며 바이에른 선수단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

바이에른 선수들은 한국에 도착한 날, 간단하게 훈련을 마친 뒤에 호텔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김민재와 함께 선수단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선수들에게 한국식 바비큐를 대접했다.

바이에른 선수들에게 한국적인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김민재였다. 그는 2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에 있으면서 프리시즌 시작하고 있었지만 선수들에게 한국 문화를 잘 설명해줬다. 식당이나 먹고 싶은 걸 추천해줬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며 바이에른 동료들에게 한국을 잘 소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식 바비큐는 바이에른 선수들에게도 아주 잘 맞았던 모양이다. 바이에른의 대형 유망주인 자말 무시알라는 “김민재가 저녁 식사를 초대해줬다. 한국식 바비큐를 먹었다. 정말 맛있게 먹었고, 너무 대단했다. 매운 국수도 있었는데 맛있었다. 한국이 정말 좋다. 모든 게 잘 정리되어 있다“며 만족한 식사를 즐겼다고 고백했다.

김민재 역시 “모든 선수들이 다 맛있다고 해줘서 고마웠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바이에른 선수단에서는 누가 식사를 제일 즐겼을까. 김민재는 “잘 먹었던 선수는 조슈아 키미히, 세르쥬 그나브리다. 두 선수가 이것저것 시켜서 잘 먹었다“고 이야기해줬다.

바이에른은 구단 차원에서도 한국 투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일 저녁에는 핵심 유망주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마티스 텔이 한국어로 디자인된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여의도한강공원에 나가 시간을 보냈다. 두 선수는 한강에서 자전거도 타고, 분위기도 즐긴 뒤에 포장마차에서 라면까지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텔은 바이에른 구단 인터뷰를 통해 “한국 도착한 날 하이라이트는 공항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은 것이다. 팬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도 받아서 정말 행복했다. 파블로비치와 자전거도 타고, 한강 산책로에서 아주 매운 음식도 먹었다“며 한국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김민재의 인기가 이렇게 한국에서 많은 줄 몰랐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많이 놀랐다. 저도 영국에서 선수 생활하면서 세계적인 선수와 생활했는데 이 정도의 관심과 환대는 정말 처음 봤다. 바이에른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는데 길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감당하는지 궁금하다“며 김민재가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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