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4 19:28:05]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삼성생명은 1쿼터에 화력을 발휘, 기선을 제압했다.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에게서 파생되는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주연이 추가 자유투를 한 차례 얻어내는 등 3점슛 성공률 100%(3/3)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키아나(2개), 김아름(1개)의 화력을 더해 1쿼터에 총 6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성공률은 46.1%.
6개는 삼성생명의 1쿼터 최다 타이 기록이었다. 삼성생명이 2005년 1월 16일 신세계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7233일 만에 작성한 1쿼터 3점슛 6개였다. 삼성생명은 화력을 앞세워 25-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한편, 삼성생명의 한 쿼터 최다 3점슛은 2008년 11월 6일 우리은행전 2쿼터에 기록한 7개다. WKBL 역대 한 쿼터 최다 3점슛은 부천 하나은행이 보유하고 있다. 2019년 10월 19일 부산 BNK썸과의 경기 2쿼터에 8개를 넣었다. 1쿼터 최다 3점슛은 신한은행이 2회,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1회 기록한 7개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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