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5 18:52:19]
[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전희철 감독이 꼽은 키포인트.
서울 SK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SK는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개막 후 2연승을 내달리며 출발이 좋은 SK. 그 원동력에는 단연 속공이 있다. 2경기에서 평균 14개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로 잘 잡고 잘 달려야 한다.
전 감독은 “일단 수비가 되야 속공이 나온다. 아무래도 스틸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좋은 속공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25일) 가장 중요한 것은 3가지다. 허훈 2대2 수비, 그리고 KT가 한희원 위주의 패턴이 많다. 이것도 인지시켰다. 그리고 문정현이 4번 자리에서 변칙적인 플레이가 나온다. 신경 써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KT 평균 득점이 72점인데 우리 공격력을 생각한다면 70점대 중반으로만 묶는다면 충분히 승산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일한 고민은 3점슛(26%)과 자유투 성공률(62.2%). 전 감독은 "유일하게 보완해야 할 점이다. 그런데 선수들이 일부러 하기 싫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니 믿는다. 30%까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바라봤다.
직전 경기에서 아이재아 힉스가 결장했다. "원주 DB와 경기에서는 자밀 워니 몰빵이 있었다. 오늘(25일)은 투입한다. 주말에 바로 경기도 있고 조절을 해줘야 할 것 같다. 성격 좋고 잘 어울리고 있다. 출전 시간 불만도 없다. 수비 반경도 넓고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는 KT 송영진 감독은 반대로 SK의 속공을 제어해야 한다. 송 감독은 "그게 제일 중요하다. 트랜지션을 제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거기에 워니를 어떻게 막느냐가 포인트다. 또한 터프샷이 없어야 한다. 워니 수비는 일단 레이션 해먼즈가 먼저 들어간다. 보고 판단을 빨리 내려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두원이 선발로 나선다.
송 감독은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 운동도 늦게 시작했고, 경험치도 부족하다. 앞으로 훈련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어쨌든 높이도 있고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믿고 맡겨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안영준 최부경 오재현 워니
KT : 한희원 허훈 문정현 해먼즈 이두원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승점 3점 노렸던 정관장, 페퍼저축은행 거센..
정관장이 광주 원정길에서도 승전보를 울리며 연승을 달렸다.정관장이 2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2(25-21, 25-18, 18-2..
[24-10-25 21:20:07]
-
[뉴스] ‘시즌 첫 패’ SK 전희철 감독 “3점슛 ..
“3점슛 커버가 미흡했다.“서울 SK 나이츠는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5-77로 패했다.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SK는 2승 ..
[24-10-25 21:15:59]
-
[뉴스] ‘속공 10개에도…’ 저조한 3점슛 성공률에..
[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잘 달리던 SK의 발목을 잡은 것은 KT의 수비가 아닌 3점슛 성공률이었다. 그럼에도 선수들을 향한 전희철 감독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서울 SK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
[24-10-25 21:03:49]
-
[뉴스] 해먼즈 29점·허훈 12어시스트·박준영 더블..
[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KT가 SK의 개막 3연승을 저지했다.수원 KT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7-75로 이겼다. 시즌 전..
[24-10-25 20:59:28]
-
[뉴스] 2G 연속 부진했던 MVP... 그럼에도 믿..
김국찬의 활약이 빛났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6-76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 김국찬이 두 경기 연속 좋..
[24-10-25 20:57:28]
-
[뉴스] 살아난 해먼즈 앞세운 KT, 안영준 분전한 ..
KT가 SK를 꺾었다.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7-75로 이겼다. 이날 결과에 따라 두 팀 모두 2승 1패를..
[24-10-25 20:50:51]
-
[뉴스] 3연패에 빠진 전창진 감독 "졌지만 얻은 게..
부산 KCC가 개막 첫 승 이후 3연패에 빠졌다.부산 KCC 이지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76-96로 패했다.KCC는..
[24-10-25 20:50:15]
-
[뉴스] "숀 롱,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승리에도..
현대모비스가 KCC를 눌렀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6-76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24-10-25 20:47:00]
-
[뉴스] '101구→110구→107구' 역시 레예스가..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레예스! 레예스!“대구 라이온즈파크를 가득 메운 함성. 당연한 찬사였다.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삼성 라이온즈를 살린 건 데니 레예스였다. 7이닝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
[24-10-25 20:45:00]
-
[뉴스] '이게 아시아쿼터야, 외인이야?' 아히 23..
우리카드 '외국인 듀오'가 의정부를 폭격했다.우리카드는 2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KB손해보험과 방문경기에서 3-1(25-19, 25-22, 17-25, 25-..
[24-10-25 20:44: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