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동주(30·진안군청)가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3번의 올림픽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거뒀다.

유동주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역도 남자 89㎏급 경기에서 인상 168㎏, 용상 203㎏, 합계 371㎏을 들었다. 유동주는 12명 중에 6위에 올랐다.

인상 1차 시기 163㎏을 시도하다가 바벨을 놓친 유동주는 2차 시기에서 같은 무게를 들어 안도했다. 이어 3차 시기에서 168㎏을 들고 포효했다. 인상 개인 최고 기록이었다.

인상을 7위로 마친 유동주는 용상 1차 시기에서 203㎏ 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11㎏에 도전했던 2차 시기에서 바벨을 등 뒤로 떨어뜨렸다. 동메달을 노린 유동주는 용상 3차 시기에 217㎏을 신청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한국 기록(212㎏)보다 5㎏ 더 무거운 기록이었다. 하지만 바벨을 허리까지도 끌어올리지 못했다. 결국 유동주는 이번 대회를 6위로 마무리했다.

유동주는 이번 파리올림픽이 세번째 올림픽이었다. 유동주는 2016년 리우 대회 85㎏급에서 14위, 직전 도쿄 대회 96㎏급에서 8위에 그쳤다. 유동주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남자는 삼세번“이라며 메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리우 올림픽에서는 합계 340㎏, 도쿄 올림픽에서는 합계 360㎏을 들었던 유동주는 이번 대회에서 합계 기록을 371㎏으로 늘리고, 순위 역시 개인 최고인 6위에 올라선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카를로스 나사르(불가리아)가 합계 세계신기록인 404㎏(인상 180㎏·용상 224㎏)을 들어 우승했다. 리다인(중국)이 2023년 5월 진주 아시아선수권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396㎏을 8㎏이나 넘어선 신기록이다. 예이슨 로페스(콜롬비아)는 합계 390㎏(인상 180㎏·용상 210㎏)으로 은메달을, 안토니오 피조라토(이탈리아)는 합계 384㎏(인상 172㎏·용상 212㎏)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파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3건, 페이지 : 1154/5070
    • [뉴스] 비통한 아픔→눈물 참은 티에리 앙리, 40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티에리 앙리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눈물을 꾹 참았다.프랑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

      [24-08-10 09:23:00]
    • [뉴스] [올림픽] “다른 이들의 비난이 금메달 원동..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앞으로 (올림픽에서) 나처럼 비난받는 사람이 없기를…“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결승전이 열린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 관중석에서는 “칼리프! 칼리..

      [24-08-10 09:08:00]
    • [뉴스] '1이닝 2홈런' 실화냐. 요키시 반긴 오스..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복귀전에 나선 KBO 선배 요키시에 먼저 환영의 인사를 보냈던 오스틴이 한 이닝 홈런 두 개를 터뜨리며 요키시에 매운맛 신고식을 선사했다.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LG의 경기,..

      [24-08-10 08:59:00]
    • [뉴스] 상상조차 못한 한국 육상 트랙&필드의 올림픽..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왕 하는거 꼭대기에 오르고 싶다. 애국가 한번 울려보겠다.“'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의 도전이 시작된다.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24-08-10 08:47:00]
    • [뉴스] 'SON형, 왼쪽으로 비키세요' 토트넘 마침..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공격 위치를 든든하게 책임 질 '전공자'가 나타났다.원래부터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커리어를 쌓은 선수의 영입으로 토트넘의 공격이 더 한층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더불어 ..

      [24-08-10 08:47:00]
    • [뉴스] “사우디 안 가!...다음 시즌 다르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는 안토니가 잔류를 선언했다.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각) '안토니는 맨유에 남을 계..

      [24-08-10 08:47:00]
    • [뉴스] [전국유소년] 대한민국농구협회 정재용 부회장..

      [점프볼=인제/홍성한 기자] 인제를 찾은 대한민국농구협회 정재용 부회장. 변화의 바람을 이끄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114개 유소년 농구팀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농구대회..

      [24-08-10 08:00:33]
    • [뉴스] “노력이 부족했다, 다신 울지 않을 것“ 아..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아쉬움의 눈물이었다.'다크호스' 서건우(한국체대)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서건우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

      [24-08-10 07:47:00]
    • [뉴스] '이걸 뒤집네?' 한 이닝 9실점 경기 뒤집..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손에 땀을 쥐었던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올라간 순간 캡틴 양석환은 마운드로 달려가 막내 김택연과 역전타의 주인공 김기연을 동시에 품에 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9일 인천 SS..

      [24-08-10 07:47:00]
    이전10페이지  | 1151 | 1152 | 1153 | 1154 | 1155 | 1156 | 1157 | 1158 | 1159 | 11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