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기앙쿠르[프랑스]=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8년 전 올림픽에서 간발의 차로 시상대를 놓쳤던 여자 골프의 양희영이 돌아온 무대에서 메달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양희영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1라운드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많이 긴장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양희영은 이븐파 72타를 쳐 첫날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개최국 프랑스의 간판 셀린 부티에,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와 같은 조에 묶이는 부담스러울 법한 상황에서 전반 3타를 잃으며 흔들렸던 양희영은 이후 3타를 줄이며 이븐파로 첫날을 보냈다.양희영은 “전반에 시작하며 많이 떨었고, 종일 퍼트 스피드를 잘 못 맞춘 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전반 9홀 끝나고 3오버파 친 것을 봤을 때 '아, 이건 좀 아닌데' 하면서 정신 차리고 다시 해야겠다' 하며 집중했다“고 되짚었다.부티에를 향한 프랑스 팬의 일방적인 응원에 대해선 “부담스럽지는 않고, 재미있었다. 여자 골프도 이 정도의 갤러리를 불러올 수 있구나 싶었다“면서 “앞으로 여자 골프가 더 좋아지고 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즐기면서 쳤다“며 미소 지었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공동 4위로 마쳐 아깝게 메달을 놓쳤던 양희영은 8년 만에 극적으로 올림픽 무대에 돌아왔다.이번 대회 출전권 배분이 결정되기 전 마지막 대회인 6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 세계랭킹을 25위에서 5위로 끌어 올린 덕분에 파리에 올 수 있었다.

현재는 세계랭킹 3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양희영은 “리우 때도 많이 떨었다. 국가대표와 태극마크가 생각보다 무거운 것 같다“면서 “두 번째라고 해도 8년 만에 나왔고 자주 접하는 기회가 아니다 보니 익숙한 느낌은 아니다“고 귀띔했다.메달에 대해선 “욕심난다“고 솔직히 말하면서도 “골프라는 게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그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골프가 욕심낼수록 오히려 멀어질 수도 있는 경기이다 보니 일단은 메달 생각은 내려놓고 사흘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생각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1∼4일 남자 골프가 열린 때보다 그린이 훨씬 단단해지는 등 코스 환경이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위치에서 1라운드를 마친 양희영의 메달 도전에도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양희영은 “1∼2번 홀이 어려워서 선수들이 긴장할 텐데, 어떻게 넘어갈지가 중요하다. 막판 4개 홀도 관건“이라며 “파5 홀 대부분이 투온이 되거나 가까이 갈 수 있어서 선수들이 버디를 많이 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연습 라운드를 하며 공략법은 파악을 다 해둔 만큼 그대로 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오늘 후반 샷 감각이 살아났으니 남은 3일 동안 열심히 쳐 보겠다“고 강조했다.songa@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9건, 페이지 : 1153/5072
    • [뉴스] 양의지 평점 “플렉센급“ 155㎞ 새 외인투..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보름만에 다시 만났다. 그런데 완전히 달라졌다.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LG 트윈스에 제대로 복수를 했다.발라조빅은 7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24-08-08 12:40:00]
    • [뉴스] [올림픽]'예비맘'→'유치원 학부모', 파리..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엄마의 힘은 강했다. '예비맘'은 뱃속의 아이와 함께 뛰었고, 엄마는 아이를 위해 뛰었다.가장 먼저 임신 소식을 전한 것은 이집트 펜싱 국가대표 나다 하페즈였다. 그는 지난달 2024년 파리..

      [24-08-08 12:30:00]
    • [뉴스] '최다 3번' KIA는 졸업했는데...'하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여름이 절정이다. KBO리그는 어느덧 가을 문턱으로 향하고 있다.7일까지 페넌트레이스 전체 일정(720경기)의 73.2%인 527경기가 치러졌다. 10개 구단 중 4위 두산 베어스가 가장 ..

      [24-08-08 12:30:00]
    • [뉴스] 누가 위기래? 이강인 포변 대박 성공? 미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은 새로운 포지션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의 뵈르테르제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슈투름 그라츠(오..

      [24-08-08 12:30:00]
    • [뉴스] '망곰'부터 '썸머 두나잇'까지…'마케팅 대..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마케팅 대박 효과를 누렸다. 올해 10개 구단 최초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두산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 1만 5883명이 들어차며 누적 관중 9..

      [24-08-08 11:56:00]
    • [뉴스] '안세영 파문' 협회의 부실대응이 일을 키웠..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변명도 부실했다.''안세영 작심발언' 이슈를 계기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실한 위기 대처 행정력이 도마에 올랐다. 안세영의 폭탄발언에 초기 대응하는 과정에서 회장의 리더십 부재, 폐쇄적인 ..

      [24-08-08 11:51:00]
    • [뉴스] '추가골 기점→수비형 MF 변신' 3관왕 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재능은 남다르다.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보며 매서운 활약을 예고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오스..

      [24-08-08 11:47:00]
    • [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 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재일동포 어린이들의 정체성 함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4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부터 3박4일 동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행..

      [24-08-08 11:44:00]
    • [뉴스] [골프소식]'완판 신화 프랜차이즈' 아디다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코드케이오스25를 출시했다.2020년 처음 선보인 코드케이오스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골프화다. 이번 모델은 밝은 색감과 강렬한 디자인 외에도 아웃솔 재설계 및 3D 토션..

      [24-08-08 11:32:00]
    • [뉴스] [올림픽] 박태준, 8년만에 태권도 금맥 이..

      새역사 도전하는 높이뛰기 우상혁·다이빙 우하람 나란히 결선행(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박태준(경희대)이 8년 만에 한국 태권도의 올림픽 금맥을 이었다.박태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

      [24-08-08 11:31:00]
    이전10페이지  | 1151 | 1152 | 1153 | 1154 | 1155 | 1156 | 1157 | 1158 | 1159 | 11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