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려대가 3쿼터까지 대등한 싸움을 벌였지만 4쿼터 초반 대량 실점하며 패했다.


고려대학교는 1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World University Basketball Series(이하 WUBS) De La Sella와의 결승전에서 86-101로 패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De La Sella가 가져갔다. De La Sella의 선수들은 연이어 리바운드를 가져가며 공격 기회를 늘렸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고려대 또한 문유현이 De La Sella의 골밑을 휘저으며 1쿼터에만 10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동료들의 외곽 지원이 터지지 않으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 이후 De La Sella은 자유투 득점을 가져갔고 고려대는 18-26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결승전다운 명승부가 펼쳐졌다. 먼저 앞서나간 쪽은 De La Sella이었다. De La Sella은 신장이 좋은 크리스티안 필리스와 헨리 아그나네를 동시에 기용하며 높이를 강화했다. 제공권을 장악한 De La Sella는 연이은 풋백 득점을 기록하며 리드 폭을 벌렸다.


이에 고려대는 외곽슛으로 맞섰다. 고려대는 심주언과 김태훈의 연속 3점슛이 터졌고 빠른 패스 플레이를 통해 유민수와 문유현의 돌파 동선을 만들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De La Sella은 켐바오가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연속 득점을 기록했으나 고려대는 문유현이 있었다. 1쿼터부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문유현은 2쿼터에도 특유의 돌파 능력을 통해 12득점을 터뜨리며 팀을 이끌었다. 이후 심주언의 버저비터까지 터진 고려대는 쾌조의 분위기로 전반을 마쳤다.


고려대가 48-50으로 점수 차를 좁힌 채 돌입한 3쿼터. 양 팀의 치열한 기세 싸움이 이어졌다. 고려대가 문유현의 돌파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자 De La Sella는 켐바오가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맞불을 놨다.


고려대가 문유현과 이동근이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3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De La Sella는 아그나네를 다시 투입하며 골밑을 강화했고 아그나네는 연속 골밑 득점을 기록했다.


스몰 라인업을 가동하며 외곽을 강화한 고려대는 심주언의 3점슛과 문유현의 골밑 득점이 터진 재차 추격했고 De La Sella은 쿠나난의 3점슛과 아그나네의 골밑슛으로 달아났다. 이후 문유현은 종료 부저와 함께 3점슛을 터뜨린 고려대는 73-77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De La Sella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De La Sella는 아그나네의 연속 골밑슛을 통해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 De La Sella는 켐바오의 자유투 득점과 아바담의 3점슛, 켐바오의 3점 플레이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주희정 감독은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선수들의 경험을 쌓는데 주력했고 또 다시 역전을 만들어내기에는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이에 반해 De La Sella는 마지막까지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며 방심하지 않았고 결국 우승은 De La Sella에게 돌아갔다.


사진 = 이종엽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0건, 페이지 : 1152/5073
    • [뉴스] 전북체육회, 대학·실업팀 창단 추진 전담반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대학 및 실업팀 창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최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전담반은 팀 창단을 통해 우수선수 유출을 막고 학교 체육과 실..

      [24-08-13 10:42:00]
    • [뉴스] K리그1 제주, 에듀테크 기업 교원구몬과 업..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에듀테크 기업인 교원구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교원구몬은 제주 18세 이하(U-18) 선수단에 학습교재와 스마트펜 등..

      [24-08-13 10:42:00]
    • [뉴스] 전북 김정훈, 7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김정훈이 7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펼친 골키퍼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7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김..

      [24-08-13 10:42:00]
    • [뉴스] 파리올림픽 파견 한국경찰, 소매치기 피해자 ..

      경찰관 17명 한달간 임무 마치고 귀국…패럴림픽도 파견(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2024년 파리올림픽 안전지원단' 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파견됐던 경찰관들이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13일 귀국했다.경찰청에..

      [24-08-13 10:40:00]
    • [뉴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마“…함께 ML 꿈꾸..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팀에서 원하는 모습을 봤으니 너를 불렀을거야.“지난달 1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는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두산은 7월초 새 외국인투수로 조던 발라조빅(26)을 영입했다. 발라조빅은 7월1..

      [24-08-13 10:30:00]
    • [뉴스] '일정을 누가 이렇게 짠 거야' KT 시즌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여기서 따라가지 못하면 안된다!KT 위즈, 1년 농사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1주일을 맞이했다. 이제 아래는 필요 없다. 위만 쳐다보고 가야한다. 그런 가운데 정말 중요한 6연전을 치른다.K..

      [24-08-13 10:06:00]
    • [뉴스] 필리핀 떠난 현대모비스, 숙제는 최상의 조합..

      [점프볼=이재범 기자]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조합을 찾아야 한다”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났다. 출국과 입국하는 날을 제외하면 하루(15일) 휴식 뿐 2차례 5일 연..

      [24-08-13 09:59:43]
    • [뉴스] 올림픽 우승 리디아 고, 스코틀랜드 원정길…..

      15일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 개막…고진영과 김효주도 출전(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회를 확정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4-08-13 09:59:00]
    • [뉴스] 180도 달라진 인생? 기뻐하기엔 많은 나이..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024년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재능은 있지만 번번이 부상에 발목잡히며 나이만 먹던 유망주가 한 팀을 구원하는 간판 스타로 거듭났다.롯데 자이언츠 손호영(30)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24-08-13 09:51:00]
    이전10페이지  | 1151 | 1152 | 1153 | 1154 | 1155 | 1156 | 1157 | 1158 | 1159 | 11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