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3번의 추가 계약을 기대할 만 하다“

이적시장의 영입실적에 관해 실망했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기뻐할 소식이 전해졌다. 지지부진한 듯 보였던 토트넘의 여름 이적작업이 앞으로 더 이어질 것이라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토트넘 사정에 정통한 스카이스포츠 마이클 브리지스 기자가 밝힌 내용이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9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 브리지스 기자는 앞으로 토트넘이 3차례 더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기껏 티모 베르너의 임대를 연장했고, 아치 그레이와 양민혁, 루카스 베리발 등 '18세 특급 유망주 3인방'을 영입했을 뿐이다. 심지어 베리발은 지난 1월에 계약했던 선수다. 미래를 위한 자원 확보에는 충실했지만 즉시 전력감이라고 하기에는 2% 부족한 면이 크다.

원래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었다.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초 이 자리에 배치하려던 히샬리송의 활약이 부진하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측면 공격수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끌어당겨 썼다.

그러나 이 방식이 한계를 드러내자 확실한 공격자원 영입을 구단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문제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 사이 영입 후보들이 줄줄이 빠져 나갔다.

결국 시즌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격수 영입이 없는 상황이다. 이대로 이적시장이 마감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토트넘 팬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하지만 브리지스 기자는 “토트넘 팬들은 앞으로 2~3번의 추가적인 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토트넘의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그는 생방송을 통해 울버햄튼의 페드로 네투가 토트넘과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히샬리송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계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브리지스 기자는 “히샬리송에 관해 아직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일부 토트넘 팬은 히샬리송을 내보내고,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유럽 클럽도 있기 때문에 확실치 않다“면서 “히샬리송도 부상문제가 있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매우 흥미로워질 것이다. 토트넘은 네투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종합하면 토트넘이 우선 히샬리송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하고, 그 자금을 기반으로 네투나 솔란케의 영입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과연 토트넘이 브리지스 기자의 말처럼 움직이게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2건, 페이지 : 1150/5070
    • [뉴스] “올림픽도,랭킹도 별거 아냐,너네도 할수있어..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랭킹 별 거 아니야! 랭킹은 신경도 안썼어요.“'2000년생 태권철녀'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와의 인터뷰는 호쾌한 찍어차기처럼 거침없이 시원시원했다.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세계..

      [24-08-09 06:36:00]
    • [뉴스] [매거진] 캐릭터도 스타다! B.리그 최고의..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 주뀨의 직관일기를 운영하는 ‘주뀨’ 신주윤입니다. 잘 만든 마스코트가 일낸다. 프로 스포츠 시장이 발전하면서 경기 외적으로 중요한 게 많아졌습니다. 특히 굿즈 시장이 발전하면서 구단들은 수..

      [24-08-09 06:00:50]
    • [뉴스] '양은성'의 추억이 살아났나...'미스터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양상문 코치 합류가 채은성 살린 거야, 뭐야.프로야구 선수가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오르락 내리락 페이스가 왔다갔다 한다. 아무리 잘 하는 선수라도 슬럼프가 올 때가 있고, 또 레벨이 있는..

      [24-08-09 05:55:00]
    • [뉴스] K리그는 '토트넘' 양민혁 세상, 3G 연속..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그라운드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른다. K리그가 2주간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재개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가 9~11일 열린다.첫 경기부터 '대박'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24-08-09 05:50:00]
    • [뉴스] '휴~ 지는 줄 알았네' 미국 드림팀, '커..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드림팀이 천신만고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미국 농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4강전에서 세르비아에 로 역전승을 ..

      [24-08-09 05:50:00]
    • [뉴스] '굿바이, SON' 토트넘, 지지부진 '15..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의 지지부진한 이적설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8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토트넘의 헤드라인 대부분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영입과 관련돼 있다. 토..

      [24-08-09 05:47:00]
    • [뉴스] 토트넘 비상! SON 파트너 이적료 못 챙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히샬리송은 사우디의 입찰을..

      [24-08-09 05:30:00]
    • [뉴스] “금메달 20개“ 외쳤던 일본, '金 5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4년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과 일본 선수단의 목표점은 달랐다. 한국은 48년만에 최소 규모인 선수 144명을 파견했다. 금메달 목표는 5개였다. 축구 배구 농구 등 대부분의 구기 ..

      [24-08-09 05:15:00]
    • [뉴스] 척추 부상 이겨낸 '인간승리 아이콘' 박주효..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인간 승리의 아이콘, 박주효(26·고양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서 7위를 차지했다.박주효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역도 남자 ..

      [24-08-09 05:08:00]
    • [뉴스] '우여곡절'로 시작한 김유진의 파리올림픽,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에게 파리올림픽의 시작은 '우여곡절'이었다.한국 태권도는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으로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 ..

      [24-08-09 04:55:00]
    이전10페이지  | 1141 | 1142 | 1143 | 1144 | 1145 | 1146 | 1147 | 1148 | 1149 | 11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