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레온 고레츠카가 팀을 떠나도록 압박 중이다.

바이에른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울름의 도나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울름과의 DFB 포칼 1라운드에서 4대0 대승으로 시즌을 잘 시작했다.

바이에른의 대승에도, 고레츠카는 웃을 수가 없었다. 고레츠카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돼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 이를 두고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고레츠카는 2주 전 한국 투어 도중에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로부터 더 이상 이 팀에 역할이 없을 것이라고 통보를 받았다. 모든 중앙 미드필더가 건강하다면 고레츠카의 출전 시간은 0분일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였다'고 전했다.

어릴 적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고레츠카는 VfL보훔에서 성장한 뒤에 샬케04로 이적했다. 샬케에서도 잠재력을 보여준 고레츠카는 2018~2019시즌에 바이에른으로 합류했다.

이때만 해도 고레츠카는 근육질 선수가 아니었다. 189cm로 신체조건은 좋았지만 근육질 체형은 전혀 아니었다. 하지만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주전 선수로 도약하기 위해서 많은 웨이트 트레이팅을 통해 근육질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한 것이다.

레츠카는 경기력 개선과 자신의 약점인 잔부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동시에 보여준 셈이다. 고레츠카는 신체조건이 더 좋아진 뒤에 바이에른에서 월드 클래스급 기량을 보여주면서 전성기를 열었다.

하지만 고레츠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온 뒤로 입지가 불안해졌다. 2023~2024시즌 여름 이적시장부터 방출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그래도 고레츠카는 팀에 헌신하면서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최근 고레츠카는 어린 시절에 비해서 많이 늙어보이는 외모가 화제가 됐을 정도로 축구에 진심인 선수다.

바이에른은 팀 내 최상위 연봉자인 고레츠카를 정리하고, 새로운 리빌딩을 계획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독일 TZ는 18일 '고레츠카의 상황이 바이에른에서 좋지 않다. 바이에른은 더 이상 고레츠카를 기용할 계획이 없다. 바이에른은 이제 중원에서 고레츠카에 의존하지 않으며, 조슈아 킴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주앙 팔리냐, 콘라드 라이머 등 4명의 선수가 선발 11명을 구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관계자들은 고레츠카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 8월 31일까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바이에른은 고레츠카를 내보내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고레츠카는 좋은 보수를 받으면서 2026년까지 있거나 팀을 떠나야 한다. 8월 31일 전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SSC 나폴리에서 고레츠카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고레츠카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다. 결정적으로 고레츠카가 바이에른을 떠나는 걸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레츠카는 관중석에서만 머물면서 시즌을 보내도 괜찮은 것일까.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9건, 페이지 : 1140/5069
    • [뉴스] “본인이 받아들여야죠“ 10연패 NC, 고민..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결국 4일턴 승부수를 띄우나.NC 다이노스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요키시는 지난 15일 창원 SS..

      [24-08-20 00:10:00]
    • [뉴스] 탈트넘은 진짜 과학인가...3년 망친 애물단..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신기하다. 토트넘만 떠나면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다.지로나는 지난 16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4~2025시즌 스페..

      [24-08-19 22:45:00]
    • [뉴스] “여기가 레알이야“ 천하의 음바페, '21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1세의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의 리더처럼 보인다. 26세의 신입인 천하의 킬리안 음바페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레알 마드리드의 4총사인 벨링엄, 음파페 그리고 호드리구, 비니시..

      [24-08-19 21:51:00]
    • [뉴스] '다 해줬잖아! 2조 투자했잖아!'...결국..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개막전 경기를 다 보지도 않고 자리를 떠났다. 지난 2년의 투자가 결실을 맺지 못하는 순간을 차마 끝까지 볼 수 없었다.영국의 더선은 19일(한국시각) '팬들은 첼시 구..

      [24-08-19 21:47:00]
    • [뉴스] “저희 입에서 '우승'은 절대 안 나올겁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저희 선수들한테 물어봐도 그 대답 안 나올 겁니다.“강원FC 풀백 황문기는 '강원이 창단 첫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단호한 어조로 이같이 답했다. 윤정환 강원 감독이 18..

      [24-08-19 21:34:00]
    • [뉴스] 'EPL 독재자' 펩이 뽑은 타이틀 경쟁자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 위업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 타이틀 경쟁자가 될 클럽들을 언급했다.영국 언론 '미러'는 19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가 타이틀 경..

      [24-08-19 21:15:00]
    • [뉴스] '일본 주장' 불쌍해서 어쩌나...겨우 잔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은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 실패했지만 다시 이적시장에 나설 예정이다. 단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아니다. 새로운 미드필더가 추가되면 엔도 와타루는 위험하다.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4-08-19 20:45:00]
    • [뉴스] “우리나라에서 비교할 수 있을까“ 고졸 신인..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내가 오승환 선수 공을 쳐보질 못해서….“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고졸 신인 마무리인 김택연의 직구를 사실상 국내 최고로 평가했다.김택연은 지난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

      [24-08-19 20:40:00]
    • [뉴스] '전설' 양동근 키운 노부부, 이젠 손자의 ..

      [이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래서 자식과 손자는 다른 느낌이라고 하나봅니다.“2025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 19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렸다. 현재 고교, 대학 엘리트 선수가 아닌 해외 아..

      [24-08-19 20:00:00]
    • [뉴스] 웃음 가스로 SON 속 썩이더니...비수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웃음 가스로 토트넘을 흔든 이브 비수마가 자리를 잃을 위기다. 토트넘이 대체자 영입에 나섰다.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19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비수마의 대체자를 위해 다음 세대의 루카 모드리..

      [24-08-19 19:47:00]
    이전10페이지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