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막이 드디어 오른다.

맨유와 풀럼이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첫 발을 뗀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한 시즌 만에 2부에서 1부로 승격한 레스터시티와 원정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5일 레스터시티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화가 있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에 이어 도미닉 솔란케가 새롭게 합류했다.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메운 것이 가장 큰 변신이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력 보강없이 손흥민과 히샬리송에 이어 시즌 막판에는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원톱으로 운용했다.

솔란케는 6500만파운드(약 1140억원)의 '바이아웃' 책정돼 있었다. 토트넘은 5500만파운드(약 965억원)의 이적료에다 1000만파운드(약 175억원)의 옵션을 걸어 본머스와 이적에 전격 합의했다.

기대는 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첫 질문도 솔란케였다. 그는 “다행히도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였다. 그는 톱 프로이고, 좋은 사람이고, 드레싱룸에서 정말 잘 적응했다. 축구적으로 보면 솔란케는 우리가 정말 잘 하고 싶은 일에 들어맞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우리가 조금 다르게 플레이하고 다르게 훈련하기 때문에 여전히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그래도 지금까지 그는 그룹과 훈련에 정말 잘 적응했다. 첫 경기까지 아직 몇 차례의 훈련 세션이 더 남았다. 지금까지는 아주 좋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란케의 출전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출전할 것이다“고 단언했다. 첼시 유스 출신인 솔란케는 리버풀을 거쳐 2019년 1월 본머스에 둥지를 틀었다. 리버풀에서 27경기에 출전에 그친 그는 본머스에서 가치가 폭발했다. 그는 216경기에 출전해 77골을 터트렸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EPL에서 첫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17골)보다 두 골 더 많은 19골을 터트리며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올랐다. 솔란케는 본머스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솔란케의 가세에 히샬리송도 위기감을 느낀 듯 정상 훈련에 복귀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여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그는 “제안을 받았지만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내 꿈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며 “돈도 크지만 내 꿈이 더 크다“고 밝혔다.

2027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는 히샬리송이 잔류를 선언하면 토트넘은 방법이 없다. 토트넘은 2022년 여름, 이적료 6000만파운드(약 1050억원)를 에버턴에 지불하고 히샬리송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그는 첫 시즌 EPL에서 27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쳤다. 출전시간은 1006분이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다.

'캡틴' 손흥민이 카타르아시안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그는 토트넘 이적 후 EPL에서 첫 두 자릿수 골(10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돌아온 후 다시 침묵했다. 공격포인트도 사라졌다.

또 5월 6일 리버풀전(2대4 패)을 끝으로 사라졌다. 종아리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접었다. 그는 두 번째 시즌에는 EPL 28경기에서 11골을 터트렸다. 히샬리송은 부상 여파로 프리시즌 출전 경기는 '제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히샬리송에 대해 “괜찮다. 정상 훈련을 함께하고 있는데 부상의 영향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그건 우리에게 정말 긍정적이다. 다만 경기 뛸 수 있는 체력은 몇 주 동안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4건, 페이지 : 1138/5075
    • [뉴스] '7이닝 무실점인데 웃지 못하다니...' 김..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후반기 가장 불안했던 예비 FA가 1위 팀을 상대로 자존심을 되찾았다. 하지만 승리를 눈앞에 두고 역전패를 당해 끝내 웃지는 못했다.LG 트윈스 최원태가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최고 타격..

      [24-08-16 22:42:00]
    • [뉴스] '패패무무 무패무패' 대구가 김천 3-0 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구FC가 갈 길 바쁜 김천 상무를 잡았다.대구는 16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서 김천을 3대0으로 격침했다. 대구는 최근 8경기 4무 4..

      [24-08-16 21:34:00]
    • [뉴스] '8회까지 지고 9회에 이겼다' 김도영 1타..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가 미리보는 한국시리즈에서 드라마 한편을 찍었다. 한방에 경기를 뒤집었다.KIA는 1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0-2로 뒤진던 9회초 김도영의 1타점 ..

      [24-08-16 21:33:00]
    • [뉴스] 일본 대표팀과 계약 종료...블랑 감독 “2..

      프랑스 출신의 필립 블랑 감독과 일본 대표팀의 동행이 종료됐다. 블랑 감독은 16일 일본배구협회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그는 2017년 일본 남자배구대표팀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았고, 2022년부터 감독으로 승..

      [24-08-16 21:15:38]
    • [뉴스] '100만달러 연봉, ML 경력이 대수냐' ..

      [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12K.이 한 단어로 모든 게 설명이 되는 경기였다.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의 4연승 도전길을 막아섰다. 그리고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도 이어갔다. 5위 SSG와의 승차를 4.5경기로..

      [24-08-16 21:13:00]
    이전10페이지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