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드디어 최전방 공격수를 구했다.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 토트넘 '클럽 레코드'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솔란케와 6500만 파운드의 계약에 합의했다. 토트넘의 클럽 레코드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19년 탕기 은돔벨레(니스) 영입 때 들였던 6300만 파운드'라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를 달리며 매서운 힘을 발휘했다. 하지만 미키 판 더 펜 등 주축 선수 일부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주춤했다. '캡틴' 손흥민의 카타르아시안컵 공백으로 어려움도 겪었다. 결국 토트넘은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와는 단 2점 차이였다.

토트넘은 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일부 선수가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새 얼굴로 스쿼드 구성을 꾀했다. 핵심은 최전방 공격수였다. 토트넘은 2023년 여름 이적 시장 '주포'를 잃었다. 그동안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히샬리송에게 케인의 역할을 맡겼지만, 부족함이 남았다. 왼쪽 날개로 뛰던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올려 '손톱' 체제를 가동해야 했을 정도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히샬리송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겹쳤다. 히샬리송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는 리그 28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토트넘을 이끄는 데 필요한 수준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요한 것은 공격수다. 우리는 특정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물리적 관점에서 그 틀에 맞는 공격수가 될 것이란 특정한 점을 요구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토트넘이 드디어 새 '원톱'을 찾았다. 익스프레스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솔란케가 토트넘과 계약할 준비가 돼 있다. 6년 계약을 할 것'이라고 했다. 솔란케가 합류하면 손흥민은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왼쪽 날개로 뛸 가능성이 높다. 한 층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97년생 솔란케는 2023~2024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다. EPL 38경기에서 19골-3도움을 기록했다. 익스프레스는 '솔란케는 콜 팔머(22골), 올리 왓킨스(19골)와 함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것이 불행이었다. 하지만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충분해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의 여름 이적 시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 마감일 전에 레프트백과 윙어를 추가 영입할 것이다. 토트넘은 상위 4위 안에 드는 것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7건, 페이지 : 1136/5071
    • [뉴스] [24파리] '드림팀' 미국의 눈앞으로 온 ..

      [점프볼=이규빈 기자] 미국이 올림픽 5연패까지 단 1승 남았다.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충격의 4위를 기록했다.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는 없었으나, 제일런 브런슨과 미킬 브릿지스 등 수준급 선수들이 대..

      [24-08-10 15:00:37]
    • [뉴스] 강민호와 경합 끝 KBO 7월 MVP 놓친 ..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7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열렸다.김도영은 지난 7월 22경기에 출전해 33안타 7홈런..

      [24-08-10 14:55:00]
    • [뉴스] “팀이 날 필요로 한다면, 필리핀으로 간다”..

      많은 노장들이 끝을 알렸지만, 그로저는 아직 끝이 아닌 다음을 이야기한다.독일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의 2024 파리올림픽 여정은 8강에서 마무리됐다.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통과한 독일은 8강에서 홈팀 프랑스와 맞붙어..

      [24-08-10 14:48:35]
    • [뉴스] [올림픽]'걸크러시' 오심 잡고 서건우 지킨..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의 오혜리 코치가 분노했다.서건우(한국체대)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에디 흐르닉(덴마크)과의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24-08-10 14:47:00]
    • [뉴스] '韓 역대 최고 이적료+최고 연봉 경신할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네이마르에 이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초대형 이적을 선택할까.이강인은 이번 여름 계속해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사우디의 관심이 이강인을 ..

      [24-08-10 14:45:00]
    • [뉴스] “포지션 관계 없다“ 카데나스 대체 새 외..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루벤 카데나스의 부상 2군행으로 졸지에 외인 타자를 잃은 삼성 라이온즈. 힘겨운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부쩍 성장한 국내 타자들이 고른 활약으로 외인 타자 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

      [24-08-10 14:33:00]
    • [뉴스] “(전)웅태야 '될놈될' 알지?“ '3연패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전)웅태야! '될놈될' 알지?“'남자 사브르 올림픽 3연패 위업'을 쓴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절친 후배'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의 금메달을 뜨겁게 응원했다.전웅태는 ..

      [24-08-10 14:29:00]
    • [뉴스] '1133억 초대박' 손흥민 파트너 탄생!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도미닉 솔란케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공개적으로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고 인정한 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한 움직임은 빠르게 이뤄졌다. 이반..

      [24-08-10 14:29:00]
    • [뉴스] '女탁구 16년만의 메달 도전!'서효원“우리..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얘들아, 동메달 따고 오리백숙 먹자!“'대한민국 여자탁구의 정신' 서효원(한국마사회) KBS해설위원이 파리올림픽에서 여자탁구 마지막 승부에 나서는 후배들의 동메달을 확신했다.신유빈(2..

      [24-08-10 13:45:00]
    이전10페이지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