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상명대 4학년 고정현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월. 상명대 슈터 고정현이 다가올 U-리그 일정에 맞춰 연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만난 고정현은 “MBC배를 마친 후 프로 팀들과 연습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발목 쪽에 경미한 부상이 있어 재활 과정을 거친 후 컨디셔닝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아픈 곳은 없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현재 4학년인 고정현은 앞으로 상명대 유니폼을 입고 뛸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남은 연습 경기 일정과 U-리그 경기를 합하더라도 10경기가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고정현이 대학 생활을 돌아보기에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


이에 고정현은 “제가 가진 능력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긴 하다. 남은 연습 경기들과 리그 경기들에서 최선을 다 해서 최대한 장점과 능력을 보여드리겠다. 남은 리그 4경기를 모두 이기면 좋겠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고승진) 감독님 지시대로 고학년답게 솔선수범해서 잘 하겠다. 후배들 잘 이끌면서 저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은 리그 일정도 중요하지만 고정현에게 남은 대학 생활도 4개월 남짓. 농구 이외에도 학생 선수만이 누릴 수 있는 경험도 중요할 터. 하지만 고정현은 단호한 자세를 취했다.


“대학 생활을 돌아보면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이 많았는데 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패배한 경기들이 많다. 그런 경기들을 승리했다면 이후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도 해볼 만했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쉽다. 아쉬움도 많지만 좋았던 기억도 많다“며 돌아봤다.


이어 고정현은 “만약 프로에 진출하게 된다면 수비에서부터 강점을 보이고 싶다. 찬스가 나면 한 방씩 터뜨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훈련 과정이나 근황에 대해 묻자 고정현은 “날씨가 더워서 낮에는 체육관이 많이 뜨겁다. (고승진)감독님도 알고 계시기에 훈련 일정에 대해 배려를 해주신다. 동기인 (권)순우와 함께 솔선수범해서 남은 경기들에서 꼭 좋은 모습 보이겠다.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는데 끝까지 열심히 해서 팀 분위기를 좋게 한 뒤에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고정현이 남은 대학리그에서 자신의 말을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상명대의 다가오는 일정은 9월 3일 명지대와의 홈경기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7건, 페이지 : 1136/5071
    • [뉴스] [올림픽]'거미소녀' 서채현의 두 번째 도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거미소녀' 서채현(21)의 두 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3년 만에 다시 오른 결선 무대, 두 번의 눈물은 없다. 서채현은 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열린..

      [24-08-09 03:47:00]
    • [뉴스] [올림픽] 미국 나와! 살아난 프랑스, 단풍..

      프랑스가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농구 4강 독일과의 경기에서 73-69로 승리했다. 조별예선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고전했던 ..

      [24-08-09 01:59:37]
    • [뉴스] 깜짝 포지션 변경 LEE→손흥민 vs 김민재..

      유럽 축구 '빅 리그' 개막이 성큼 다가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프랑스 리그1 등에서 뛰는 태극전사들은 2024~2025시즌 오픈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황금재능'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프리..

      [24-08-09 01:47:00]
    • [뉴스] “무더운 날씨 집중력 있는 플레이“…'10G..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대프리카'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한화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대4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전날 패배를 설욕, 시즌..

      [24-08-09 01:00:00]
    • [뉴스] [올림픽] '은메달 확보' 태권도 김유진 “..

      (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까지 이제 1승만 남겨둔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은 지금까지 쏟아낸 땀방울을 생각하며 운명의 결승전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유진은 8일(..

      [24-08-09 00:52:00]
    • [뉴스] “이게 최고의 팀이야“ '챗GPT'에 놀아난..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때아닌 '챗GPT' 논란에 휩싸였다.영국의 '더선'은 8일(한국시각) '챗GPT가 역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했지만, 일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택에 ..

      [24-08-09 00:47:00]
    • [뉴스] 강력한 1선발 얻은 염갈량 “에르난데스 첫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6년간 LG를 이끌어왔던 케이시 켈리와 헤어지면서까지 데려온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기대 이상의 데뷔전을 치렀다. 에르난데스가 호투..

      [24-08-09 00:40:00]
    • [뉴스] “우린 한마음,동메달 꼭 딸게요!“ 신유빈X..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린 한마음. 꼭 메달 딸 것!“신유빈(20·대한항공·세계7위),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세계 15위), 이은혜(29·대한항공·세계 44위)로 구성된 여자탁구 대표팀이 8일(한국시..

      [24-08-09 00:24:00]
    • [뉴스] “미쳤다!김유진“ 태권도 女57㎏급 세계1위..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계 1위까지 꺾었다.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생애 첫 올림픽서 결승까지 올랐다. 김유진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여자 57..

      [24-08-09 00:23:00]
    • [뉴스] “교체해야하나?“ 2이닝 투구→56분 우천중..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투수코치가 고민이 많더라. 던지게 하라고 했다. 다 경험이 되니까.“기습적인 폭우로 무려 56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선발투수가 2이닝 밖에 던지지 않은 상황. 벤치는 고민에 빠졌다...

      [24-08-09 00:21:00]
    이전10페이지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