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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대형 유망주인 치도 오비 마틴 영입을 발표하기 직전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이적시장 마지막 2주 동안 1~2명을 더 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오비 마틴은 새로운 맨유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공식적인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비 마틴은 현재 잉글랜드 유소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 중 가장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2007년생인 오비 마틴은 덴마크 최고 명문인 코펜하겐에서 꾸준히 성장하면서 유럽 빅클럽 스카우터들을 사로잡았다. 오비 마틴의 1차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팀은 아스널이었다.

오비 마틴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자 아스널은 2023~2024시즌부터 아스널 U-18팀 소속으로 뛰게 했다. 한국 나이로 치면 중학교 2학년인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뛴 셈이다. 유소년 단계에서는 나이 차이는 쉽게 넘기 힘든 벽이다. 1년 차이로 선수들의 신체 발달 상태가 엄청나게 차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비 마틴에게 일반적인 통념은 적용되지 않았다. 오비 마틴은 이미 성인 수준의 체격 조건을 완성한 상태였다. U-16팀에서는 오비-마틴을 막아낼 수 있는 유망주가 없었다. 지난해 11월에는 리버풀 U-16팀을 상대로 아스널이 무려 14대3으로 승리한 적이 있다. 이날 오비-마틴이 무려 10골을 터트리면서 영국에 큰 화제가 됐다.

2024년 들어서 U-18팀 주전으로 기용됐다. U-18팀 무대에도 빠르게 적응한 오비-마틴은 괴물 같은 득점력을 보여줬다. 초반 리그 11경기에서 2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초등학생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 고등학생 수준이었다. 최종 기록은 리그 18경기 32골 3도움이다.

아스널은 오비 마틴을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낙점해 빠르게 프로 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때 맨유를 비롯한 여러 구단에서 오비 마틴을 낙아채기 위해 접근했다. 18살 이전에는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

오비 마틴은 맨유의 접근에 매력을 느꼈고, 결국 아스널이 아닌 맨유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오비 마틴을 곧바로 1군 선수단 계획에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으며 계약 조건 역시 맨유가 아스널보다 좋았다.

오비 마틴의 맨유 오피셜이 늦어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로마노 기자는 리그 차원의 승인만 나오면 된다면서 팬들의 우려를 종식시켰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다음으로 오비 마틴을 기용할 계획이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 맨유 수석코치가 오비 마틴 영입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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