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때아닌 '챗GPT'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의 '더선'은 8일(한국시각) '챗GPT가 역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했지만, 일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택에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EPL 시대는 1992년 시작됐다.

하지만 현재 EPL을 누비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EPL 사상 첫 4연패를 포함해 8회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 출신도 전무해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의 선정 기준에 의문부호가 달렸다.

반면 맨유 출신은 무려 6명이나 선택을 받았다. 4-3-3 포메이션에서 스리톱에는 라이언 긱스(맨유), 티에리 앙리(아스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로이 킨(맨유), 프랭크 램파드(첼시)가 위치했다. 좌우 풀백에는 애슐리 콜(첼시)과 게리 네빌(맨유), 센터백에는 리오 퍼디난드(맨유), 존 테리(첼시)가 선택을 받았다. 최고의 골키퍼는 피터 슈마이켈(맨유)이었다.

가장 큰 비판을 받고 있는 포지션은 중원이다. 폴 스콜스(맨유)가 제외된 데에 눈살을 찌푸리는 팬들이 많다.

한 팬은 제라드가 선정된 데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면 베스트11에 들어갈 수 없다“고 볼멘 목소리를 토해냈다. 리버풀은 2019~2020시즌 EPL 정상을 차지했지만 제라드는 이미 은퇴한 뒤였다.

'덕배형'인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제외된 것에 대해서도 물음표가 달렸다. 한 팬은 “더 브라위너는 왜 없느냐. 그는 역대 최고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꼬집었다. 오른쪽 풀백에 6차례나 EPL 우승컵을 들어올린 카일 워커가 아닌 네빌에 이름을 올린 것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고 있다.

263경기에서 157골을 터트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 팬은 “살라가 호날두보다 낫다. 그는 EPL에서 전성기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웨인 루니(맨유)와 EPL 최다골의 주인공인 앨런 시어러(뉴캐슬)가 이름을 올리지 않은 데 대해서도 뒷말이 무성하다. 다만 토트넘은 '무관'이라 해리 케인, 손흥민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팬들은 “AI가 취했다“, “챗GPT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질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3건, 페이지 : 1133/5071
    • [뉴스] '휴~ 지는 줄 알았네' 미국 드림팀, '커..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드림팀이 천신만고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미국 농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4강전에서 세르비아에 로 역전승을 ..

      [24-08-09 05:50:00]
    • [뉴스] '굿바이, SON' 토트넘, 지지부진 '15..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의 지지부진한 이적설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8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토트넘의 헤드라인 대부분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영입과 관련돼 있다. 토..

      [24-08-09 05:47:00]
    • [뉴스] 토트넘 비상! SON 파트너 이적료 못 챙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히샬리송은 사우디의 입찰을..

      [24-08-09 05:30:00]
    • [뉴스] “금메달 20개“ 외쳤던 일본, '金 5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4년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과 일본 선수단의 목표점은 달랐다. 한국은 48년만에 최소 규모인 선수 144명을 파견했다. 금메달 목표는 5개였다. 축구 배구 농구 등 대부분의 구기 ..

      [24-08-09 05:15:00]
    • [뉴스] 척추 부상 이겨낸 '인간승리 아이콘' 박주효..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인간 승리의 아이콘, 박주효(26·고양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서 7위를 차지했다.박주효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역도 남자 ..

      [24-08-09 05:08:00]
    • [뉴스] '우여곡절'로 시작한 김유진의 파리올림픽,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에게 파리올림픽의 시작은 '우여곡절'이었다.한국 태권도는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으로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 ..

      [24-08-09 04:55:00]
    • [뉴스] “세계24위의 반전드라마“ '도장깨기 끝판왕..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00년생 태권철녀'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첫 올림픽 도장깨기의 끝은 금메달이었다.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세계랭킹 24위)이 9일 오전 4시37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

      [24-08-09 04:53:00]
    • [뉴스] '토트넘 팬 실망하지만, 추가계약 남았다'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3번의 추가 계약을 기대할 만 하다“이적시장의 영입실적에 관해 실망했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기뻐할 소식이 전해졌다. 지지부진한 듯 보였던 토트넘의 여름 이적작업..

      [24-08-09 04:47:00]
    • [뉴스] “감독이 전문 소매치기 고용했다!“→“선수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명장의 선수단 매니지먼트 방식은 상상을 초월했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각) '미켈 아르테타가 어떻게 자신의 이미지대로 아스널을 ..

      [24-08-09 04:47:00]
    • [뉴스] 월드클래스 아포짓 듀오의 쌍끌이! 이탈리아,..

      월드클래스라 부를만한 아포짓이 두 명이나 있는 팀은 무척 강했다. 결승에 갈 자격이 충분했다.이탈리아가 한국 시간 9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1에서 치러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전에서 튀르키예..

      [24-08-09 04:29:05]
    이전10페이지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