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0 15:29:38]
KB가 빅맨 유망주 수급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는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5순위 지명권을 가진 KB는 당초 최대 목표로 빅맨 유망주 수급으로 삼고 있었다.
1순위 지명 후보였던 이민지가 남아 있었지만 KB는 빅맨 유망주 확보를 위해 송윤하를 지명했다.
179cm의 송윤하는 뛰어난 힘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드 공략 능력을 갖춘 언더사이즈 빅맨이다. 스피드와 운동능력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기술적 완성도는 이번 드래프트 지명자 중에 최고로 꼽힌다.
비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나카타 모에를 지명, 포워드 라인을 보강한 KB는 송윤하를 지명하면서 빅맨진까지 보강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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