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5 23: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결단을 내렸다. 모두를 분노하게 한 이브 비수마(토트넘)에 징계를 내렸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비수마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비수마는 지난 11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웃음가스 풍선'을 흡입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야기했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 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다. 비수마는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2대3으로 패했다. 비수마는 팀이 패한 상황에서 문제의 영상을 올렸다.
논란은 일파만파 파졌다. 비수마 영상 속 '웃음가스 풍선'은 불법이다. 이는 아산화질소를 담아 흡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아산화질소 소지를 범죄 행위로 규정한고 있다. 한번 적발 후 다시 '웃음가스 풍선'을 흡입하다 적발되면 최대 2년의 징역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비수마는 “이 영상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이것은 심각한 판단력 부족이었다“며 “난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을 알고 있다. 축구 선수이자 롤모델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데일리스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은 비수마가 새 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것을 확인했다. 그들 사이의 신뢰가 깨졌다고 덧붙였다'고 했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4~2025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는 몇 가지 방법으로 그들을 보려고 노력했다. 비수마는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아직 제재가 남아있다. 그 중 일부는 교육적인 것이다. 그는 개막전에 함께할 수 없다. 출전 정지를 시켰다. 그는 나와 그룹 모두에게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 문은 열려 있다. 우리는 그가 내린 결정이 그룹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하면 된다. 그것은 간단하다. 그것은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그는 나와 구단, 그리고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사과했지만 그건 일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수마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그는 아직 토트넘 소속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V-리그 5년차 김동영의 새로운 도전, 리시..
김동영이 팀에 더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2019-20시즌 삼성화재 소속으로 V-리그에 데뷔한 김동영은 다가오는 새 시즌 5년차가 된다. 국군체육부대를 거친 기간까지 포함하면 이제는 제법..
[24-08-16 06:00:14]
-
[뉴스] 역사를 바꾼 김도영, 이제 남은 건 40-4..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욕심 없다니 왜 할 수 있을 것 같지?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물론 기록이 깨지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당분간 김도영의 기록을 깰 선수가 나올 수 있..
[24-08-16 05:55:00]
-
[뉴스] 텐 하흐 '포기' 없다, '7300만 파운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 영입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더 용에 대한 관심에 다시 불을 붙였다'고 보도했다.에릭 텐 하흐 감독..
[24-08-16 05:47:00]
-
[뉴스] 타선 터졌고 불펜 아꼈고... 이제 KIA만..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타선은 터졌고 필승조도 아꼈다. 이제 제대로 1위 KIA 타이거즈와 만난다.LG 트윈스가 17안타로 17점을 뽑은 타선의 대폭발로 한화 이글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기며 KIA와의 주말..
[24-08-16 05:40:00]
-
[뉴스] '체중 조절할 거지?'...맨시티 '최악의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또 기회를 얻었다. 맨체스터 시티 최악의 영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시즌 더 활약할 예정이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각) 개인 SNS..
[24-08-16 04:47:00]
-
[뉴스] 캡틴 SON 속만 터진다...'최대 징역 2..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과 주장 손흥민의 속을 터지게 만든 토트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개막전 출전을 금지당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15일(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2024~2025시즌 리그 개막전..
[24-08-16 04:30:00]
-
[뉴스] 뜨거운 이적설→프리 시즌 맹활약, '황금재능..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의 '기대만발'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17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 드 오세안에서 르아브르와 2024..
[24-08-16 01:47:00]
-
[뉴스] ‘리그 대표 유리 발목’ 라멜로 볼, 결국 ..
라멜로 볼이 결국 발목에 보호대를 차고 뛴다. 볼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샬럿의 부름을 받은 선수다. 많은 기대를 받고 리그에 입성한 볼은 데뷔 시즌 평균 15.7점 5.9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
[24-08-16 01:22:47]
-
[뉴스] [JB화보] 삼성생명과 단국대 비시즌 연습경..
[점프볼=용인/김소희 기자] 15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단국대의 연습경기, 삼성생명이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4-08-16 01:22:44]
-
[뉴스] 2만3750석 꽉찼다! KS 연상케한 함성→..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만원 관중의 열성적인 응원 덕분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감동했다. 이유찬의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부터 김재환의 결승포까지, '국민타자 픽'이 제대로 통한..
[24-08-16 00:0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