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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23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낙동강협의회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협의회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에는 낙동강협의회에 소속된 6개 지자체(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경남 김해시·양산시)의 파크골프 선수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북구 생활문화 동아리인 '어울노리트로트장구'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대회 개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낙동강협의회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홍태용 김해시장 등 지자체별 단체장과 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낙동강협의회 소속 지자체 간 생활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북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서는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6위까지, 지역별 단체전은 3위까지 시상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6개 지자체 선수가 함께 경기를 펼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낙동강협의회를 통해 여러 공동사업을 추진해, 낙동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협의회는 낙동강을 인접하고 있는 6개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통한 낙동강 권역의 문화 관광 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행정협의회로, 2022년 10월 낙동강협의체로 출발했으며, 올해부터 낙동강협의회로 전환돼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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