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9 18:28:05]
명지대가 값진 승리를 챙겼다.
명지대학교는 9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명지대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끝에 이태우의 결승 3점슛이 터졌다.
김태진 감독은 “상명대전 이후 훈련을 많이 했다. 준 해리건이 나가는 부분도 있고 선수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조심스럽게 훈련을 많이 했다. 드래프트 나가는 선수들도 있고 부상이 나오면 안 됐는데 그걸 잘 이겨내서 마지막까지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 끝나고 MBC배, 종별선수권대회, 그리고 후반기까지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했다. 어쨌든 해리건이 부상이 있었고 다른 선수들이 잘 이겨내주고 있었는데 복귀했을 때 파생 효과를 내기 위한 부분에 있어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를 위해 연습경기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결정적인 리바운드가 승리의 발판이 됐던 명지대다.
김 감독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중점을 뒀는데 우리가 중요할 때 리바운드를 뺏긴 경우가 있었다. 우리가 리바운드 때문에 진 경기들이 있어서 선수들에게 강조했는데 100%까지 성공은 아니지만 그래도 뺏길 걸 1~2개 덜 뺏겼다고 생각해서 거기서 승리의 요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선수들 다 칭찬해주고 싶다.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박지환이 운동도 많이 하고 3학년인데 얼리가 많이 나오니까 복잡한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 더 큰 경기를 이겨내기 위해선 지환이가 이런 걸 해주면서 큰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준혁도 오늘 슛이 터져주면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명지대 준 해리건이 어머니의 국적 회복을 통해 올해 KBL 드래프트 참가를 노리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 서류 준비는 다 됐다. 지금 상황을 봐야 한다. 저쪽에서 서류 준비를 다 하면 바로 제출하는 걸로 되어 있다. 오늘도 삼촌이 오셨는데 어떤 상황이 될지는 모르겠다. 일단 해리건은 드래프트에 참가하려고 한다. 서류 작업이 완료되면 무조건 바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5명은 1명보다 강하다’ BNK, 김단비 ..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농구는 역시 팀 스포츠였다.부산 BNK썸은 11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안혜지(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소희..
[24-11-02 19:49:26]
-
[뉴스] 교체 멤버가 된 OK 외인 루코니, 오기노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마누엘 루코니(등록명 루코니)를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아포짓 자리에는 신호진이 들어서고 있다. OK저축은행은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
[24-11-02 19:45:30]
-
[뉴스] 0:2→3:13 2연패에도 한국 칭찬한 쿠바..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팀이 준비가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다.“한국과의 연습경기서 0대2, 3대13으로 두번 모두 패했다. '아마 최강' 쿠바의 자존심에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아르만도 욘슨 쿠바 대표팀 ..
[24-11-02 19:40:00]
-
[뉴스] '김기동 더비' 끝내 균형을 깨지 못했다.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기동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FC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36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승점 1점 씩을 ..
[24-11-02 19:30:00]
-
[뉴스] '페신 멀티골' 부산, '모따 멀티골' 천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부산은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에서 3대2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이날 승..
[24-11-02 19:09:00]
-
[뉴스] [서울림운동회] 서울림 포즈어워즈 수상한 진..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제3회 서울림운동회(주최 스포츠조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열렸다. 서울림 포즈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포즈 취하고 있다.서울림운동회는 '서울..
[24-11-02 19:00:00]
-
[뉴스] '아무도 웃지 못했다' 광주-대전, 0-0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무도 웃지 못했다.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후 4시30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광주는 이날 무승부로 최근 3경..
[24-11-02 18:57:00]
-
[뉴스] '삼성 첫 승 제물' 소노 유일한 위안거리 ..
[점프볼=잠실/조형호 기자] 소노의 약점 포워드 라인에서 최승욱이 21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임동섭이 49초만을 소화하며 짐을 덜어주지 못했다.고양 소노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
[24-11-02 18:51:59]
-
[뉴스] MB 공격 부진에도 의연한 아본단자 감독 “..
아본단자 감독이 미들블로커들의 공격 부진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흥국생명이 2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0(26-24, 25-22, 2..
[24-11-02 18:42:04]
-
[뉴스] [기록]1쿼터에만 16점 ‘몰빵전문가’ 김단..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11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정규리그 홈경기 1쿼터에만 16점을 쏟아부었다.팀이 기록한 18점 ..
[24-11-02 18:33: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