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나단 타는 자신을 영입하겠다는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의 약속을 더 이상 믿지 않고 있다. 이적에 대한 기대감도 포기한 모습이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20일(한국시각) 독일 키커의 보도를 인용해 '바이엘 레버쿠젠 센터백인 타는 협상이 중단되면서 바이에른으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불안해졌다. 타는 바이에른이 협상 테이블에서 물러났다는 상황을 고려할 때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약간 경멸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는 레버쿠젠을 떠나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이 거래에서 사실상 물러난 후 이번 여름 바이에른으로 이적하겠다는 자신의 꿈이 산산조각 났다고 천천히 깨닫고 있다. 타와 계약을 협상할 때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에 계약을 성사시키겠다고 그에게 장담했지만, 이제 타는 바이에른의 약속이 다소 공허하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타 입장에서는 바이에른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유로 2024가 시작되기 전에 바이에른은 타와 개인 합의에 성공했다.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남은 건 구단끼리의 합의였다. 두 구단은 이적료를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지만 2주 전에 타 이적료를 두고 구두 합의를 마쳤다. 기본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70억 원)에 보너스 조항 500만 유로(약 74억 원)로 합의점을 찾았다.

구단끼리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은 타 영입을 위해 지불할 현금이 부족했다. 그래서 당시 키커는 '모든 건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달려 있다. 맨유와의 협상에서 바이에른은 여전히 데 리흐트에 5,000만 유로(약 749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맨유의 제안은 아직 바이에른의 기대치와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독일 소식에 능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데 리흐트가 맨유에 합류하자마자 바이에른은 타와의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다. 2029년까지 계약하기로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맨유와 바이에른이 데 리흐트 이적에 합의하면서 바이에른은 4,500만 유로(약 665억 원)의 현금이 생겼지만 타 이적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최근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는 현재 바이에른 선수단은 꽉찼다면서 추가적인 영입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바바리안 풋볼은 '바이에른이 아직 타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시간이 있지만, 스포츠 이사회 멤버인 에베를 디렉터의 최근 발언은 이번 이적시장 동안 선수단 계획이 완료됐다는 걸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타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하지 않으면 김민재의 주전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신임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중족골 골절에서 회복 중인 이토 히로키는 빨라야 11월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에릭 다이어는 예상대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5건, 페이지 : 1113/5071
    • [뉴스] 100원부터 소액 구매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소액 구매가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을 통해 스포츠를 더욱 건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100원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24-08-21 12:36:00]
    • [뉴스] ‘복귀 희망 보인다?’ 5대5 경기 소화하기..

      론조 볼이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고 있다. 볼은 뜨거운 관심 속 지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됐다. 이후 뉴올리언스와 시카고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한 볼은 점차 기대치에 어울리는 활약을 선..

      [24-08-21 12:32:31]
    • [뉴스] '5G 4블론 악몽→8월은 철벽' 확 달라진..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팀 불펜 최고 카드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줄 선수, 김원중 말고 누가 있나.“장발 마무리가 흔들림을 이겨냈다. 생애 최악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철벽으로 돌아왔다.김원중은 7월..

      [24-08-21 12:31:00]
    • [뉴스] “수원FC의 멋진 손준호 삼촌이 오셨어요!“..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의 돌아온 손스타' 손준호(수원FC)의 수원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훈훈한 미담이 화제다.지난 8일 손준호는 수원 장안구 율전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올 시즌 우여곡절 끝에 수원FC 유..

      [24-08-21 12:31:00]
    • [뉴스] '11연패+최하위' NC의 충격적 추락, 부..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누구도 예상 못한 충격적 결과다.NC 다이노스가 시즌 처음으로 최하위가 됐다. 20일 청주 한화전에서 2대3으로 역전패하면서 시즌 전적 49승2무62패(승률 0.441)로 키움 히어로..

      [24-08-21 12:30:00]
    • [뉴스] '충격'...음바페, '내 동생' 이강인 앞..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이강인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고소할 예정이다.영국의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각) '음바페가 PSG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추방할 수도 ..

      [24-08-21 12:25:00]
    • [뉴스] SON 침묵했지만.. '클럽레코드' 새 파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은 침묵했지만 '새 파트너' 도미닉 솔란케의 활약은 어땠을까. 득점이 없었을 뿐 전반적인 경기력은 무난했다는 평가지만 공격수는 결국 골로 말해야 한다.스포츠전문미디어 '디애슬..

      [24-08-21 12:23:00]
    • [뉴스] ‘대회 2연패’ 박수호 감독 “말리전은 턴오..

      “말리전은 턴오버와 리바운드에 신경 쓰겠다.“대한민국여자농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A조 체코와의 ..

      [24-08-21 12:22:31]
    • [뉴스] 'QS 리그 공동 2위, 그런데 달랑 5승에..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인센티브 항목에 승수가 없는 줄 알았을 정도.KT 위즈 외국인 에이스 쿠에바스의 실력과 인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2019년 KT에 입단해 '늘푸른 소나무'처럼 팀을 위해 열심히 공을 던..

      [24-08-21 12:21:00]
    • [뉴스] '하늘도 무심하지... 4아웃 남기고' KI..

      [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4회초 2사 2루. 광주 챔필에서 열린 KIA-롯데 경기가 우천으로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롯데는 1회초 레이예스가 선취 1타점 희생플라이 타구로 앞서 나갔으나 3회말 KIA가 역전에 ..

      [24-08-21 12:11:00]
    이전10페이지  | 1111 | 1112 | 1113 | 1114 | 1115 | 1116 | 1117 | 1118 | 1119 | 11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