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2 11:46: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가 데려오려고 했던 스트라이커 대형 유망주인 사무 오모로디온 계약이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 니콜라 잭슨과 경쟁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길 원했다. 첼시는 과거부터 지켜보고 있었던 오모로디온 영입을 추진했다. 2004년생 스트라이커인 오모로디온은 그라나다에서 좋은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모로디온의 성장이 계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보냈다. 2023~2024시즌 오모로디온은 알라베스 주전 스트라이커로 스페인 라리가 34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19살 나이에 1군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냈다.
오모로디온은 스트라이커로서 가진 무기가 정말 많은 유망주다. 193cm라는 큰 키에 근육질 체질이라 몸싸움에서 절대로 쉽게 밀리지 않는다. 달리기까지 빨라서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 로멜로 루카쿠처럼 수비수들이 막기가 쉽지 않다. 페널티박스 안에서도 동물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스페인 태생 선수답게 발놀림도 가지고 있는 편이다. 다만 아직 슈팅 기술, 패스 정확도와 같은 세밀함에서는 많은 성장이 필요하다.
최근 유망주 수집 정책을 보여주고 있는 첼시는 오모로디온을 영입하기 위해서 아틀레티코와 합의까지 마쳤다. 첼시가 제안한 액수는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였다. 이를 두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오모로디온은 첼시로 이적한다“며 이적이 성사됐을 때만 붙이는 'HERE WE GO'를 달았다.
하지만 이적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협상이 무효화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2일 '아틀레티코의 공격수였던 오모로디온의 첼시 이적이 무산됐다. 그는 첼시와 7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1년 연장할 수 있는 조항도 있었다. 하지만 오모로디온의 계약 마무리에 큰 문제가 발생해 이적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오모로디온 거래가 무산되면서 현재 첼시와 아틀레티코는 코너 갤러거 협상 마무리에서도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모로디온의 이적료는 아틀레티코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훌리안 이적마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일단 첼시와 아틀레티코는 주앙 펠릭스를 두고 다시 협상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거래를 모색 중이다. 오모로디온 첼시 이적 불발이 가져올 수 있는 나비효과는 아직 퍼지지 않았지만 펠릭스 거래마저 무산되면 4,000만 유로(약 596억 원)의 갤러거와 9,500만 유로(약 1,416억 원)의 알바레스의 이적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피셜]“나 돌아갈래“ 35세 '산왕'→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 '최악의 먹튀' 알렉시스 산체스(35)가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로 복귀했다.영국의 'BBC'는 11일(현지시각) '아스널과 맨유에서 뛰었던 공격수 산체스가 FA(자유계약선수) 이적을..
[24-08-12 12:45:00]
-
[뉴스] 19세 '천방지축' 신인과 매일매일 영상통화..
[24-08-12 12:41:00]
-
[뉴스] “빨리 손흥민이랑 뛰어보고 싶다“ 1133억..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도미닉 솔란케는 벌써부터 손흥민과의 호흡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란케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솔란케는 토트..
[24-08-12 12:20:00]
-
[뉴스] '솔·SON·슨' 스리톱 예약? 1130억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나가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토트넘이 새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 공격진 중 누군가는 벤치에 앉아야 한다. 현재로서는 데얀 쿨루셉스키가 유력하다.영국 매체..
[24-08-12 12:18:00]
-
[뉴스] KFA, '골든일레븐 : 라리가 원정대' 참..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 라리가 원정대'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골든 일레븐'..
[24-08-12 11:55:00]
-
[뉴스] [매거진] '선일농구'를 이끄는 힘! 명문 ..
[점프볼=배승열 기자] 한국농구의 뿌리가 되는 중·고교 아마농구를 찾아가는 코너다. 2024년 여섯 번째로 찾은 학교는 여자농구 명문 팀 중 하나인 선일여고다. 지난해 숙명여고에 이어 두 번째 여고 방문이다. 한동안..
[24-08-12 11:52:52]
-
[뉴스] 한국가스공사, 유소년 지원 사업 실시... ..
한국가스공사가 유소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은 12일 보도 자료를 통해 9일 대구체육관에서 스포츠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10개 학교 농구부에 스포츠 용품(농구부 유니폼 등) ..
[24-08-12 11:48:38]
-
[뉴스] 'HERE WE GO'까지 터졌는데...계약..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가 데려오려고 했던 스트라이커 대형 유망주인 사무 오모로디온 계약이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첼시는 이번 여름에 니콜라 잭슨과 경쟁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길 원했다. 첼시는 과거..
[24-08-12 11:46:00]
-
[뉴스] '겨우 이틀이지만...' '류양김' 누르고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단 이틀이다. 그래도 국내 왼손 투수 중 최고의 평균자책점을 찍었다.LG 트윈스 5선발 손주영이 8번째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평균자책점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손주영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N..
[24-08-12 11:40:00]
-
[뉴스] 금메달 들고 모교 환영식 참석 반효진…“다음..
학교 친구·교직원 열렬한 환영…대구체고 “재학생 중 올림픽 금메달 최초“(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학생 선수로서 다음 주에 바로 시합이 있어서 시합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
[24-08-12 11:3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