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4 07: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의 비신사적 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콜 팔머(첼시)를 향한 호러 태클에도 레드 카드를 피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 대행이 이끄는 맨유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맨유는 후반 2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불과 4분 뒤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1대1로 막을 내렸다. 맨유는 개막 10경기에서 3승3무4패(승점 12)를 기록했다. 13위에 머물렀다.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효과도 없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경질 뒤 치른 첫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5대2로 잡았다. 그러나 첼시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마르티네스가 팔머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 마르티네스의 발이 팔머의 무릎을 가격했다. 팔머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심판은 마르티네스에 옐로카드를 줬다.
데일리스타는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디온 더블린은 마르티네스에게 너무 가벼운 평결을 내렸다고 말했다. 맨유 출신 게리 네빌도 마르티네스가 레드카드를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고 했다. 더블린은 “마르티네스가 스터드를 들어 올려 팔머를 쓰러뜨렸다. 마르티네스는 매우 운이 좋다“고 말했다. 네빌도 “마르티네스는 운이 좋았다. 레드카드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밖에 로이 킨 등도 마르티네스를 향해 “운이 좋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EPL 사무국은 마르티네스가 팔머에게 충격적인 태클을 가했다. 논란이 절정에 달했다. 마르티네스는 이미 공이 사라진 상황에서 스터드를 높이 들고 무모하게 팔머의 무릎으로 향했다. 심판은 옐로카드를 줬다. 예상 가능한 위반으로 간주했다. 비디오 판독(VAR)도 레드카드 제재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EPL 사무국은 심판의 관대한 입장에 동의한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EPL 사무국은 '심판은 마르티네스에게 팔머의 도전에 대해 옐로카드를 줬다. VAR은 레드카드 가능성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용병 3총사가 무너뜨렸다' 포항, 산둥 4..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홈 연승을 달렸다.포항은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2024~2025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서 ..
[24-11-06 20:54:00]
-
[뉴스] 조동현 감독 "홈 팬들에게 죄송하다"
현대모비스가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6-95로 졌다.조동현 감독은 “아직 홈에서 승리가 없다. ..
[24-11-06 20:52:52]
-
[뉴스] ‘3점슛 승부처서 터지면 되잖아’ BNK,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BNK가 승부처인 4쿼터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부산 BNK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맞대결에서 66-56으..
[24-11-06 20:47:36]
-
[뉴스] '6년 만의 충격 3연패' 맨시티 결국 내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의 패배 후폭풍이 거세다. 내부 분열이 터졌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6일(이하 한국시각)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4-11-06 20:47:00]
-
[뉴스] ‘김소니아&박혜진 터졌다!’ BNK, 나윤정..
BNK가 KB스타즈를 제압하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부산 BNK 썸은 6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6-56으로 이겼다. BNK는 개막 3연..
[24-11-06 20:44:32]
-
[뉴스] ‘3P 11개 연속 실패’ 오재현 봉인 해제..
[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번번이 실패했던 오재현의 3점슛이 마침내 마침내 림을 갈랐다. SK도 웃었다.서울 SK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
[24-11-06 20:41:50]
-
[뉴스] “지금도 고민된다.“ 일단 김영웅은 탈락 확..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금도 고민된다.“이제 최종 테스트까지 끝냈다. 한국야구대표팀이 6일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국내에서의 실전을 마쳤다. 쿠바와의 두차례 평가전,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토대로 28명의..
[24-11-06 20:40:00]
-
[뉴스] SK 신들린 속도전, 원하는 대로 다 됐다...
SK가 공동 3위 맞대결에서 완승을 챙겼다.서울 SK 나이츠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5-76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패 위기에..
[24-11-06 20:39:57]
-
[뉴스] “진작 롯데 올걸“ 레전드 동생→약속의 서른..
[김해=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올해부터 야구가 좀 보이는 거 같아요. 조금 늦었나? 지금부터 시작이죠.“마무리캠프에 참여하는 30대 선수의 얼굴이 밝다. 흔한 일은 아니다.롯데 자이언츠 최항(30)은 김해 상동 ..
[24-11-06 20:21:00]
-
[뉴스] “문짝 안 부쉈다“는 김주형, KPGA는 상..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을 마치고 라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에 서면 경고 징계를 내렸다.KPGA는 6일 경기도 성남의 KPGA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 같..
[24-11-06 20:0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