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3 15:48:43]
[점프볼=창원/홍성한 기자] 이우석이 끌고, 박무빈이 도왔다. 현대모비스가 접전 끝에 LG를 제압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78-73으로 이겼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공동 2위(4승 2패)로 올라 섰다.
이우석(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팀 공격에 앞장섰고, 박무빈(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승부처에서 활약했다. 숀 롱(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게이지 프림(11점 10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접전 양상으로 흐른 1쿼터. 현대모비스가 5점 차(23-18) 리드를 잡았다. 리바운드 우위(12-3)를 앞세워 프림이 존재감을 뽐냈고, 시즌 첫 선발로 나선 박무빈은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3어시스트를 적립하며 힘을 보탰다.
여기에 장재석과 이우석, 김국찬의 지원사격도 나온 현대모비스는 칼 타마요가 9점으로 분전한 LG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2쿼터 분위기를 내줬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3점슛 허용률이 35%로 리그에서 가장 좋지 못한 팀이다. 그래서였을까. LG 외곽포에 고전했다. 장민국에게만 2개를 허용했고, 허일영과 전성현도 막지 못했다. 롱이 8점을 몰아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음에도 45-43으로 추격을 허용한 이유였다.
후반 들어 다시 현대모비스가 흐름을 잡았다. 이우석이 돌파로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고, 롱과 프림의 득점도 계속됐다. 쿼터 막판에는 이우석의 3점슛, 박무빈의 중거리슛도 연거푸 림을 갈랐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7-58, 현대모비스가 달아났다.
뒷심이 강한 쪽은 현대모비스였다. 쿼터 출발은 좋지 못했다. 아셈 마레이에게만 6점을 허용했기 때문. 하지만 호재가 찾아왔다. 경기 종료 5분 14초를 남기고 마레이가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물러난 것.
이어 박무빈이 날아올랐다.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76-69로 달아나는 외곽포까지 터트린 것. 이후 분위기를 잡은 현대모비스는 LG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6위 LG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3승 3패가 됐다. 마레이(1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양준석(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인덕(10점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열세(22-40), 뒷심 부족 등으로 인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사진_정을호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또또또 부상 문제 터졌다!...올해 우승 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에 또 부상 문제가 발생했다.영국의 더선은 6일(한국시각) '데클런 라이스가 첼시와의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라고 보도했다.더선은 '라이스는 인터 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
[24-11-06 17:47:00]
-
[뉴스]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
“복귀 시점 미정…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겠다“(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전 세계적 인기 스타로 발돋움한 김예지가 당분간 총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김예지의 소속..
[24-11-06 17:31:00]
-
[뉴스]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대한탁구협회장 당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46)가 제26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탁구협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장 도전을 위해 사퇴한 유승민 전 ..
[24-11-06 17:24:00]
-
[뉴스] '건강한 학교체육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학교체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을 공유하겠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환영인사 中)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내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쏟아낸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귀한 결실..
[24-11-06 17:21:00]
-
[뉴스] '40세에 7억 계약, KBO 새 역사를 썼..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초의 투수 FA 3번째 계약, 후배들에게 꼭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었습니다.“2025 시즌 FA 1호 계약의 주인공은 최정(SSG)이 아니었다. '깜짝 주인공'은 우규민(KT)이었다.KT..
[24-11-06 17:11:00]
-
[뉴스] “오래 기다리셔서 죄송“ 30대 후반에 11..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최정이 마침내 계약을 마쳤다. 세번째 FA 액수가 가장 큰, 놀라운 결과가 만들어졌다.SSG 구단은 6일 내야수 최정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
[24-11-06 17:00:00]
-
[뉴스] KPGA, '라커룸 문짝 훼손' 의혹 김주형..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 패배 후 라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이 6일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에 불출석 했다.김주형은 5일 국내 대리인을 통해 상벌위 출석 대신 서면으로 소명하..
[24-11-06 16:59:00]
-
[뉴스] 토트넘→브라질 국대 출신, 은퇴 번복 英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은퇴했던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 산드로(35)가 아마추어 팀인 7부 리그의 하버러 타운에 둥지를 틀어 화제다. 7부 리그 팀은 축구가 부업인 '조기 축구팀'에 가깝다.영국의 'BBC'는 6일(..
[24-11-06 16:49:00]
-
[뉴스] 고흥군, 제1회 송수권 학술대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1회 고흥군 송수권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군청 우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송수권 시인은 고흥군 두원면 출신으로, 평생을 나고 자란 '남도'를 시적 뿌리로 삼아 그 정서..
[24-11-06 16:43:00]
-
[뉴스]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 새 탁구협회장으로 ..
'사라예보 신화'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장에 승리(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이태성(46) 세아홀딩스 사장이 유승민(42) 전 회장의 뒤를 이어 대한탁구협회를 이끌 제26대 수장에 올랐다.이태성 사장은 6일..
[24-11-06 16:4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