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5 20:40:41]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게이지 프림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맛봤다. 디온테 버튼마저 결장한 KCC는 3연패를 당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부산 KCC를 96-76으로 물리쳤다. 현대모비스는 1패 뒤 시즌 첫 승을 거뒀고, KCC는 1승 뒤 3연패에 빠졌다.
KCC는 최준용과 송교창 없이 시즌을 맞이했다. 허웅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고, 이날 경기에서는 디온테 버튼마저 결장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버튼이) 오늘(24일) 못 뛰겠다고 했다. 발목이 안 좋다고 하는데 검사 결과에서는 이상이 없다”며 “윌리엄스는 20분도 못 뛰는 상황이다”고 버튼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KCC는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하프라인을 4초 만에 넘어와서 세트 오펜스하는 걸 연습했다”며 “공격의 다양성을 가져가야 한다. 속공이 나왔으면 좋겠다. 새깅 디펜스를 많이 하는데 슛이 터져야 선수들도 신이 날 거다”고 바랐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의 바람대로 빠른 농구 속에서도 3점슛을 터트리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KCC에게도 3점슛을 내주며 1쿼터 한 때 19-19로 동점을 이루는 등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롱 대신 프림을 투입한 뒤 흐름을 탔다. 프림이 공격의 중심에 섰고, 함지훈도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6분 22초를 남기고 함지훈의 점퍼로 35-25, 이날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벌렸다. 기세를 탄 현대모비스는 50-33, 17점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득점을 차곡차곡 쌓은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반 68-43, 25점 차이까지 앞섰다.
이후 20점 내외의 득점 차이를 유지하던 현대모비스는 4쿼터부터 갑자기 흔들렸다. 4쿼터 중반 78-67, 11점 차이까지 쫓겼다. 서명진과 롱의 득점으로 한 자리 득점 차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더 이상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나름의 수확 거둔 장소연 감독 “선수들의 투..
혈투 끝에 패장이 된 장소연 감독의 표정이 어둡지만은 않았다.페퍼저축은행이 2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에 2-3(21-25, 18-25, 25..
[24-10-25 22:04:17]
-
[뉴스] KT가 새롭게 만든 스위트박스, 직접 경험해..
KT가 새롭게 만든 스위트박스가 첫 선을 보였다. 수원 KT 소닉붐은 최근 홈 경기장인 수원 KT 소닉붐아레나 내부에 스위트박스를 신설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스위트박스는 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편안한 관람 환경을 ..
[24-10-25 21:58:10]
-
[뉴스] “돌아가지 않는 자리, 보완이 필요하다” 더..
승리를 거뒀지만 보완할 부분이 명확하다. 캡틴 염혜선의 고뇌도 깊어진다.정관장이 2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2(25-21, 25-1..
[24-10-25 21:58:10]
-
[뉴스] 피홈런 4방에 끊긴 2연승 흐름, KIA 이..
[24-10-25 21:56:00]
-
[뉴스] 29득점 14리바운드 KT 레이션 해먼즈 "..
레이션 해먼즈가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7-75로 승리했다..
[24-10-25 21:55:14]
-
[뉴스] “수비할 때 더 영리하게 하겠다” 기복을 줄..
[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파울 관리에 성공한 레이션 해먼즈(26, 200cm)는 자밀 워니도 막을 수 없었다. 해먼즈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24-10-25 21:53:57]
-
[뉴스] "저 더블더블 없었나요?" 1순위 출신→화려..
[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버티고 버티다가 최고의 식스맨으로 돌아온 것 같다." 수원 KT 박준영(28, 195.3cm)은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
[24-10-25 21:49:43]
-
[뉴스] 또또 망했다! 뚱보 MF, 승격팀 임대까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칼빈 필립스의 임대가 이번에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입스위치가 필립스와의 계약을 조기에 종료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
[24-10-25 21:47:00]
-
[뉴스] “3G+A매치 2G→2G+?“ 다시 쓰러진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희망의 시선은 있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기자회견 전 영국의 '스포츠몰'이 손흥민의 '복귀 가능 날짜'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
[24-10-25 21:47:00]
-
[뉴스] ‘데뷔 첫 더블-더블’ KT 박준영 “(하)..
“최대한 버티겠다.“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 이날 박준영은 1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4-10-25 21:42: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