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7 11:00:10]
[점프볼=조영두 기자] [점프볼=조영두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15일 개최된다. 프로 입성을 노리는 대학 선수들은 현재 대학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어필하고 있다. 점프볼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올해 드래프트 참가가 예정된 대학 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20번째 주인공은 연세대 4학년 강재민이다.
프로필
이름_강재민
생년월일_2002년 3월 11일
신장/체중_195cm/80kg
포지션_포워드
출신학교_삼선초-삼선중-경복고-연세대
현재
4학년 들어 1, 2, 3학년 시절과 비교해 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존재감은 크지 않다.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반기에서 평균 4.0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에서도 간간히 코트를 밟았지만 평균 1.3점 2.0리바운드 0.7어시스트에 그쳤다. 이제 남은 건 U-리그 후반기와 플레이오프다. 공수 양면에서 자신이 가진 강점을 보여줘야 프로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다.
과거
삼선초-삼선중-경복고를 거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경복고 시절 준수한 외곽슛과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으로 연세대에 진학했다. 195cm라는 좋은 신장을 갖고 있기에 스윙맨으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연세대 진학 후 경쟁에 밀려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3학년이었던 지난해에는 U-리그 6경기 평균 6분 18초 출전에 그쳤다. 대학 시절에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로의 시선
A구단 코치
신장 대비 순발력이 좋다. 움직임이 괜찮더라. 스피드를 활용해 속공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종종 나왔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공수 양면에서 발전이 필요하다. 공격에서는 스팟업 슈팅 성공률을 올리고, 외곽 수비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으면 한다. 이러한 것들이 보완된다면 신장과 순발력이 있기 때문에 지명 순위가 조금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현재는 2라운드 후반 정도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구단 스카우트
3번(스몰포워드) 대비 신장과 운동능력이 준수하다. 공격 루트가 캐치 앤 슛뿐인데 슈팅 타점이 낮아 장점은 아닌 것 같다. 속공이나 수비 상황에 따라 돌파를 간간히 보여줬지만 큰 효용성은 없어 보인다. 공수에서 기술 및 적극성 결여가 아쉽다. 안정적인 3&D 자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교한 슈팅력과 기복 없는 수비력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지명 기대치는 낮다고 생각한다. 출전 시간이 워낙 적어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부족하다.
# 사진_점프볼 DB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늘 최정 쉽니다' 박지환, 데뷔 첫 3루..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신인 박지환이 데뷔 첫 선발 3루수로 나선다.SS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SSG는 전날 열린 한화전에서 창원 원정의 피로 여파..
[24-08-17 15:51:00]
-
[뉴스]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MVP 임시현 父 “..
아버지 임지환씨, 딸 활약 지켜본 소감 밝혀(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지금처럼만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지난 11일 폐막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3개를 획득하며 2008년 베이징,..
[24-08-17 15:48:00]
-
[뉴스] 배소현,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2R 1..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배소현(3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10언더파 맹타를 쳤다.배소현은 17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천680..
[24-08-17 15:48:00]
-
[뉴스] K리그1 전북 이적 후 한 경기 뛴 연제운,..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추락한 명가 전북 현대가 올여름에 영입한 센터백 연제운(29)이 부상으로 쓰러졌다.17일 전북 구단에 따르면 연제운은 오른쪽 쇄골, 공격수 송민규는 갈비뼈가 각각..
[24-08-17 15:48:00]
-
[뉴스] 'KIA에만 3블론' LG 유영찬 또 실패,..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블론세이브라면 마무리 투수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다. 하지만 한 팀에 반복적으로 실패를 경험한다면 문제로 여겨질 수도 있다.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그렇다. 올 시즌 5..
[24-08-17 15:45:00]
-
[뉴스] “우리 강인이, 골 넣었구나“ 네이마르는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2·알힐랄)는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짧고 굵은 우정을 쌓은 이강인(24·PSG)을 잊지 않았다.네이마르는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
[24-08-17 15:35:00]
-
[뉴스] 남자배구 아쿼 중 유일한 세터, 한국전력 야..
한국전력의 새 아시아쿼터 선수는 일본에서 온 야마토 나카노다. 그리고 야마토는 한국에 와서 머리 염색으로 변화를 줬다. 스스로 만족감이 크다. 야마토는 지난 7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해 새 시즌을 앞두고 팀원들과 호흡..
[24-08-17 15:27:53]
-
[뉴스] 김민수 “스테판 커리가 1옵션으로 KBL에서..
지난해부터 농구 팬들 사이에서 멈추지않고 계속되는 논쟁이 있으니 다름아닌 ‘만약 커리가 KBL에서 1옵션 외국인선수로 뛴다면 우승 가능할까?’이다. 모 해설위원의 발언에서부터 불씨가 붙은 것으로 알려진 커리 논쟁은 ..
[24-08-17 15:21:48]
-
[뉴스] '우천시 평일에도 DH' 2024 KBO리그..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4 KBO리그 잔여경기 일정이 확정됐다.KBO가 17일 발표한 잔여경기 일정은 미편성 50경기 및 우천 순연 등 재편성이 필요한 52경기까지 총 102경기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2..
[24-08-17 15:02:00]
-
[뉴스]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고향 옥천서..
이원면 주민·모교 후배 초청 감사행사 열어(옥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태극궁사 김우진(청주시청)이 고향 주민과 모교 후배들에게 거하게 '한턱'을 냈다.충북 옥천군 이원면 ..
[24-08-17 14:3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