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결국 4일턴 승부수를 띄우나.

NC 다이노스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요키시는 지난 15일 창원 SSG 랜더스전에서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당시 투구수 83구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는 5선발 로테이션, 즉 5일 휴식이 평균적이다. 로테이션상 일주일에 두차례(화요일/일요일) 등판하는 선수는 4일 휴식 후 던지게 되고, 우천 순연이나 매치업에 따라 당겨지기도 미뤄지기도 한다. 보편적으로는 5일 휴식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10연패에 빠진 NC가 요키시의 등판을 일시적으로 하루 앞당긴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사실 NC는 요키시를 영입한 당시부터 '고정 4일턴'도 고려하고 있었다. 요키시가 최대한 많은 경기를 던져주면서 선발 로테이션 전체가 안정을 찾기 위해서다.

요키시는 지난 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KBO리그 복귀전을 치렀고, 당시에는 먼저 5일 휴식을 요청했다. 그리고 5일을 쉬고 15일 SSG전에 등판했다.

세번째 등판을 앞둔 상황에서 4일 휴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강인권 감독은 요키시의 4일턴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처음 영입할때는 그런 생각(4일턴)이 컸다. 우리가 5강 싸움을 하고 있다면, 분명한 필요한 순간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하고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요키시와 대화를 먼저 해봐야 한다. 본인 스스로가 받아들여야 하고, 본인이 그렇게 던지고 싶은 의향이 있어야 하는 거다. 또 우리가 순위 싸움에서 계속 잘 유지를 하고 있다면 요키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을텐데 (지금은 다소 주춤한 상황).“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일단 이번 4일 휴식은 요키시의 의사를 반영한 결정으로 보인다. 다만 NC의 선발진이 그만큼 절박한 상황인 것도 맞다. 당초 NC는 최소 20일에는 카일 하트가 1군에 복귀했어야 하는데 이 역시 미뤄지면서 고민이 커졌다. 현재 로테이션에 신민혁, 이재학이 있고 나머지 자리를 목지훈, 김시훈이 채우고 있는데 이 역시 매 경기 마음을 졸여야 하는 상황.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당장 한명이라도 더 힘을 보태야 한다.

다만, 4일 휴식이 요키시에게 어떻게 작용할지는 변수로 남아있다. 요키시는 앞선 2경기에서 ABS에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예전만큼의 위력적인 승부를 펼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충분한 휴식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독으로 작용할지, 반대로 빠르게 적응을 마치고 로테이션의 기둥 선발 역할을 맡아줄지. 이번 한화전 등판 결과가 중요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4건, 페이지 : 1103/5075
    • [뉴스] [패럴림픽히어로즈] '꼴찌 아닙니다. 세계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목표는 10위, 꼴찌 아니고 빛나는 '세계 10위'입니다.“2024년 파리패럴림픽 개막이 채 열흘도 남지 않았다.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패럴림픽에 한국은 ..

      [24-08-20 08:07:00]
    • [뉴스] '죄는 미워도, 부상은 아니지' 무지성 인종..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무도 바라지 않았던 최악의 상황'토트넘 홋스퍼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으로 치른 레스터시티 원정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페드로 포로..

      [24-08-20 08:06:00]
    • [뉴스] '경기가 진행될수록 사라졌다' 유효슈팅 0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기가 진행될수록 사라졌다.''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 손흥민(토트넘)이 개막전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4~..

      [24-08-20 08:03:00]
    • [뉴스] 끝없는 고비에도, 결국 돌고 돌아 문정원이었..

      치열한 경쟁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정원은 늘 돌고 돌아 한국도로공사를 지켜왔다. 그 비결은 철저한 준비였다.V-리그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아포짓은 외국인 선수들이 주력으로 활약하는 포지션이다. 일반적으로 화끈한 ..

      [24-08-20 08:00:47]
    • [뉴스] [NBA] "라스트 댄스 예고" 낭만의 마무..

      [점프볼=이규빈 기자] 버틀러와 마이애미가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지미 버틀러의 거취는 이번 오프시즌 뜨거운 화두 중 하나였다. 버틀러는 현재 소속팀인 마이애미 히트와 2024-2025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24-08-20 07:35:01]
    • [뉴스] ‘삼행시 달인?’ 김진모, “제가 잘 해서 ..

      [점프볼=이재범 기자] “제가 잘 해서 팀에 도움이 되어 이기는 경기를 해보고 싶다. D리그나 정규리그에서 그러면 꿈 같을 거다.”김진모(196cm, F)는 새로운 재능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더현대 대구에서 열린..

      [24-08-20 07:29:26]
    • [뉴스] '음바페 후계자 레이스, 선두로 나섰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개막전 맹활약과 함께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프랑스의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이주의..

      [24-08-20 07:22:00]
    • [뉴스] 한국, 베네수엘라에 덜미... 월드컵 최종예..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최약체 베네수엘라에 덜미를 잡혔다. 월드컵 최종예선행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대한민국여자농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6 ..

      [24-08-20 07:11:22]
    • [뉴스] '돌아온 괴물' 김민재 대박!...“콤파니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올 시즌 김민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경기 만에 기대감을 증명하기 시작했다.독일의 아벤트차이퉁은 19일(한국시각) '콤파니의 시그니처 전술과 그에 따른 패배자들'이라며 뱅상 콤파..

      [24-08-20 06:47:00]
    이전10페이지  | 1101 | 1102 | 1103 | 1104 | 1105 | 1106 | 1107 | 1108 | 1109 | 1110 | 다음10페이지